[앵커]
코스피가 연일 파죽지세입니다.
오늘도 장중 6,700선을 넘어서면서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습니다.
빅테크 기업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기대감이 반영된 걸로 보입니다.
허효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코스피지수가 장중 최고치를 기록하며 6,700선을 터치했습니다.
코스피는 어제보다 31.77포인트, 0.48% 오른 6,646.80으로 출발해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이후 6,700선을 넘더니 한때 1.5% 오른 6712.73까지 상승했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수에 나서며 지수를 끌어올렸습니다.
개인 투자자는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삼성전자가 '22만 전자'를 지키고 있고, SK하이닉스도 어제에 이어 등락을 거듭하다 '130만닉스'를 다시 탈환했습니다.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상이 불투명한데도 간밤에 미국 증시가 최고치를 경신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주에는 알파벳,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등 초대형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예정돼 있습니다.
이에 따라 반도체와 IT 기업이 주도하는 국내 증시에 대한 투자 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코스피가 지난달 3일 5,000선을 재돌파한지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6,000선도 가뿐히 넘기면서 이제는 꿈의 지수인 '칠천피'를 언제 달성할 지가 관심입니다.
오늘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0.58포인트, 0.05% 오른 1,226.76에 출발했지만 하락 전환했습니다.
한편,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국내 증시 시가총액이 4조 달러를 넘어서면서, 세계 주요 증시에서 차지하는 순위는 영국을 제치고 8위로 올라섰습니다.
KBS 뉴스 허효진입니다.
촬영기자:김상하/영상편집:이상미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