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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코스피, 외국인 2.6조 매도에 5530선 후퇴…환율 1500원 웃돌아

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형주의 낙폭이 확대되며 코스피 하방 압력을 키우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약세다. 삼성전자는 3.12% 내린 18만3100원, SK하이닉스는 4.42% 하락한...

코스피, 외국인 2.6조 매도에 5530선 후퇴…환율 1500원 웃돌아

코스피가 26일 오후 들어 낙폭을 키우며 5530선까지 밀렸다. 외국인이 2조6000원 넘게 순매도에 나서며 지수를 끌어내렸고, 코스닥도 외국인과 기관 동반 매도에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오후 1시 21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8.10포인트(1.92%) 내린 5534.11에 거래되고 있다.

수급에서는 외국인 매도세가 두드러진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2조6449억원어치 순매도하고 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2조3141억원, 666억원어치 순매수 중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장 초반 1500원선을 웃돌며 오름세를 이어갔다. 미국과 이란 간 협상이 순조롭지 않다는 관측이 이어지면서 환율은 전날 주간거래 종가보다 4원가량 오른 1503원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환율 부담과 외국인 대규모 매도세가 겹치면서 국내 증시는 오후에도 약세 흐름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형주의 낙폭이 확대되며 코스피 하방 압력을 키우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약세다. 삼성전자는 3.12% 내린 18만3100원, SK하이닉스는 4.42% 하락한 95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우(-3.34%), 현대차(-1.90%), LG에너지솔루션(-1.40%), SK스퀘어(-5.62%), 한화에어로스페이스(-1.14%), 기아(-0.95%)도 내리고 있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26% 오른 160만5000원으로 강세다. 두산에너빌리티는 0.39% 내린 10만2200원에 거래 중이다.

코스닥지수도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51포인트(0.65%) 내린 1152.04를 기록 중이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3860억원어치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564억원, 771억원어치 순매도 중이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삼천당제약은 4.30% 오른 116만3000원, 알테오젠은 6.83% 상승한 38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고영은 21.90%, 에이비엘바이오는 4.82% 오르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에코프로(-1.59%), 에코프로비엠(-0.49%), 레인보우로보틱스(-7.11%), 리노공업(-1.95%), 리가켐바이오(-1.64%), 펩트론(-7.19%)은 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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