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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코스피, 역대 최고치 경신 앞두고 6200선 '보합'…환율 1481원 출발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0.23%, 0.35%씩 하락한 21만7000원, 115만1000원에 거래되며 약보합세다. 이밖에 ▲현대차(0.75%) ▲LG에너지솔루션(0.60...

코스피, 역대 최고치 경신 앞두고 6200선 '보합'…환율 1481원 출발

16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딜링룸에 코스피 종가와 삼성전자·SK하이닉스·현대차 종목의 마감가가 표시되고 있다. (사진제공=KB국민은행)

[뉴스웍스=박성민 기자] 코스피가 미국과 이란 간 종전 기대에도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들의 순매도 흐름을 타고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3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72포인트(-0.22%) 밀린 6212.33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8포인트(0.02%) 오른 6227.33에 개장한 뒤 곧바로 하락 전환, 6177.51포인트까지 밀려나기도 했으나, 현재는 전날 종가와 비슷한 보합권에서 등락을 반복 중이다.

이날 장중 고점(6230.32) 기준 역대 최고치(6347.41)와의 격차는 117.09포인트(1.88%)까지 좁혀졌다.

수급별로 보면 장 초반 개인이 홀로 4054억원을 순매수중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4673억원, 174억원씩을 각각 순매도하며 줄다리기 흐름을 주도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0.23%, 0.35%씩 하락한 21만7000원, 115만1000원에 거래되며 약보합세다.

이밖에 ▲현대차(0.75%) ▲LG에너지솔루션(0.60%) ▲SK스퀘어(0.58%) ▲기아(0.06%) 등은 주가가 오르고 있는 반면 ▲삼성전자우(-0.34%) ▲두산에너빌리티(-1.08%) ▲삼성바이오로직스(-0.93%) ▲한화에어로스페이스(-4.61%) 등은 내림세다.

간밤 뉴욕증시는 미국과 이란의 협상 타결 기대감을 반영하며 연이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1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5.00포인트(0.24%) 높아진 4만8578.72에,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전장보다 18.33포인트(0.26%) 상승한 7041.28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86.68포인트(0.36%) 뛴 2만4102.70에 각각 장을 마쳤다.

이로써 S&P500과 나스닥은 전날에 이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나스닥의 경우 12거래일 연속 랠리에 성공하며 17년 만에 최장 기간 상승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성훈 키움증권 연구원은 "오늘 국내 증시 또한 전일에 이어 실적 시즌 기대감을 반영해나가며 상방 압력 우위 장세가 이어질 전망"이라면서도 "코스피 신고가 경신을 약 1% 앞둔 가운데 단기 차익실현 욕구가 점증되면서 업종별 차별화 장세가 연출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79포인트(0.33%) 높아진 1166.76을 기록 중이다.

코스닥에서는 개인이 홀로 1064억원 매수 우위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22억원, 61억원씩 매도 우위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주간 거래 종가 대비 6.8원 오른 1481.4원에서 출발해 현재 1479.5원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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