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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코스피, 반발 매수 유입에 3% 뛴 5400선…환율, 1510원 출발

코스피가 3일 전날 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3%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증권가는 이날 역시 유가 충격에 따른 변동성을 유의해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코스피, 반발 매수 유입에 3% 뛴 5400선…환율, 1510원 출발

1일 종가 기준 한국거래소 전광판. (사진=뉴스웍스 DB)

[뉴스웍스=박성민 기자] 코스피가 3일 전날 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3%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증권가는 이날 역시 유가 충격에 따른 변동성을 유의해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0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70.12포인트(3.25%) 상승한 5404.17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41.45포인트(2.70%) 높아진 5375.50에 장을 연 뒤 5419.45까지 치솟는 등 강세를 보이고 있다.

수급별로 보면 이날 장 초반 기관이 1107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60억원, 1084억원씩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4.76%, 5.36%씩 치솟아 18만6900원, 87만45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밖에 시총 상위 10개 종목도 모두 오름세로 거래를 시작했다. 자동차 대장주 현대차와 기아는 각각 3.33%, 3.52%씩 상승 중이고 ▲삼성전자우(4.47%) ▲LG에너지솔루션(1.98%) ▲삼성바이오로직스(1.64%) ▲한화에어로스페이스(1.06%) ▲SK스퀘어(3.09%) ▲두산에너빌리티(3.31%) 등이 나란히 빨간불을 켰다.

간밤 뉴욕증시 3대 지수는 혼조세로 장을 마쳤다.

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1.07포인트(-0.13%) 낮아진 4만6504.67에 거래를 끝낸 반면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전장보다 7.37포인트(0.11%) 상승한 6582.69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8.23포인트(0.18%) 뛴 2만1879.18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이성훈 키움증권 연구원은 "오늘 국내 증시는 이란-오만 호르무즈 해협 통과 관련 협약 추진 소식 속 전일 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출발할 것"이라면서도 "전쟁 불확실성 재촉발 속 WTI 기준 110달러선을 상회한 고유가 부담, 원·달러 환율 1510원선 상회 등이 상방을 제한하며 장중 변동성 장세는 불가피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2.18포인트(2.10%) 높아진 1078.52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22.83포인트(2.16%) 오른 1079.17에 개장한 뒤 2%대 상승세를 유지 중이다.

코스닥에서는 개인이 홀로 641억원 매수 우위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60억원, 146억원씩 매도 우위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주간 거래 종가 대비 8.9원 내린 1510.8원에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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