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

코스피, 미·이란 휴전 합의에 5800선 마감···반도체 대형주 동반 급...

외국인과 기관 대규모 매수세가 지수 상승을 이끌었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한 대형주가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6.87% 오른 5872.34에 거래를...

코스피, 미·이란 휴전 합의에 5800선 마감···반도체 대형주 동반 급...

코스닥, 5.12%↑

8일 국민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지수가 표시돼 있다. 이날 지수는 중동 전쟁이 휴전 국면에 접어들며 힘입어 외국인과 기관의 대규모 매수세가 유입됐다. 유가증권시장에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한 대형주가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사진=KB국민은행

| 스마트비즈 = 최준 기자 | 코스피가 중동 전쟁 휴전 국면에 힘입어 5800선 상승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 대규모 매수세가 지수 상승을 이끌었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한 대형주가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6.87% 오른 5872.34에 거래를 마쳤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5조4136억원을 순매도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조4385억원, 2조7113억원을 사들여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시장을 끌어올린 요인은 중동 긴장 완화 소식이었다. 미국과 이란이 파키스탄의 중재로 2주간 휴전안에 합의했다는 사실이 전해지면서, 그동안 눌려 있던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빠르게 회복됐다. 여기에 전날 발표된 삼성전자의 1분기 잠정실적이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경신하며 반도체 업종 전반에 훈풍을 더한 점도 지수 상승에 힘을 보탰다.

이에 국내 증시는 코스피와 코스닥이 6분 간격으로 매수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오전 9시 6분 2초에, 코스닥 시장에서는 오전 9시 13분에 각각 프로그램 매수호가 일시 정지 조치가 적용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강세를 나타냈다. 삼성전자(7.12%)와 SK하이닉스(12.77%)가 큰 폭으로 올랐고, 삼성전자우(6.65%), SK스퀘어(15.83%), 현대차(7.40%), 기아(5.57%), 두산에너빌리티(6.64%), 삼성바이오로직스(0.76%)도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은(-0.61%) 하락하며 소폭 약세로 마감했다.

코스닥은 5.12% 오른 1089.85로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5836억원을 순매도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405억원, 3710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에코프로(5.73%), 에코프로비엠(3.47%), 알테오젠(5.79%), 레인보우로보틱스(11.19%), 리노공업(6.47%), 케어젠(5.61%), 에이비엘바이오(2.99%) 등이 일제히 상승했다. 삼천당제약(-6.55%)은 하락 마감했다.

이 기사 공유하기
페이스북X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

댓글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