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검은 월요일’을 맞았던 코스피가 하루 만에 2% 넘게 반등해 5천500선을 회복했다. 전쟁 중인 미국과 이란이 협상에 나설 것이란 소식이 알려지며 투자심리가 개선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원·달러 환율도 20원 이상 급락해 1천500원대 아래로 내려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4일 코스피는 전장 대비 148.17포인트(2.74%) 오른 5,553.92로 장을 마감했다. 전장 대비 232.45포인트(4.30%) 오른 5,638.20으로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오전 한 때 하락세로 돌아서면서 5천400선 아래로 내려앉기도 했지만 개인과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5천500선을 유지했다.
개인과 기관은 유가증권시장에서 각각 7천230억원, 9천670억원어치를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1조9천860억원 순매도하며 4거래일째 매도세를 이어갔다. 시총 상위 종목인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1.83% 오른 18만9천700원에, SK하이닉스는 5.68% 상승한 98만6천원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24.55포인트(2.24%) 오른 1,121.44에 장을 종료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는 전 거래일보다 22.1원 내린 1,495.2원을 기록했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