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

코스피, 미·이란 협상 결렬에도 5800선 턱걸이…환율 '1489원' 마감

반면 SK하이닉스는 1.27%,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1.53% 각각 상승했다. 이밖에 SK스퀘어(2.11%), 삼성생명(0.21%), 삼성전기(0.53%) 등도 상승으로 마감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주말 사이 진행된 미국과 이란의...

코스피, 미·이란 협상 결렬에도 5800선 턱걸이…환율 '1489원' 마감

지난 10일 종가 기준 한국거래소 전광판. (사진=김아현 기자)

[뉴스웍스=김아현 기자] 코스피가 미국과 이란 간 협상 결렬 소식에도 불구하고 5800선에서 장을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들 매도에 하락세가 이어졌으나 개인 투자자들의 '사자' 공세에 낙폭을 축소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0.25포인트(-0.86%) 하락한 5808.62에 마감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21.59포인트(-2.08%) 내린 5737.28에 개장한 뒤 하락 폭을 줄이며 5800선에 안착했다.

투자자별로 보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562억원, 7022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반면 개인은 7504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코스피에서 상승한 종목은 346개, 하락한 종목은 525개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희비가 엇갈렸다. 삼성전자는 2.43%, 삼성전자우는 1.35% 각각 하락했다. 현대차와 LG에너지솔루션은 각각 2.25%, 2.55%씩 미끄러졌다. 이밖에 삼성바이오로직스(-1.34%), 두산에너빌리티(-0.90%), KB금융(-1.07%) 등도 하락 마감했다.

반면 SK하이닉스는 1.27%,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1.53% 각각 상승했다. 이밖에 SK스퀘어(2.11%), 삼성생명(0.21%), 삼성전기(0.53%) 등도 상승으로 마감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주말 사이 진행된 미국과 이란의 협상이 결렬됐고, 이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하겠다고 선언했다"며 "이에 WTI(미국 서부산텍사스유)는 104달러, 브렌트유는 102달러를 상회했고 원달러 환율은 1500원에 근접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외국인 투자자는 5거래일 만에 순매도로 전환했지만 개인 투자자가 순매수 폭을 늘렸다"면서 "코스피는 5800선을 넘나들며 지지력을 테스트했다"고 설명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6.21포인트(0.57%) 상승한 1099.84에 마감했다.

코스닥에서는 개인이 2640억원어치를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487억원, 932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천당제약은 4.16%, 리노공업은 1.43% 각각 상승했다. 이밖에 HLB(2.64%), 리가켐바이오(0.32%), 이오테크닉스(9.38%) 등도 상승으로 마감했다.

반면 에코프로는 1.84%, 에코프로비엠은 1.24% 각각 하락했다. 알테오젠과 레인보우로보틱스는 각각 2.21%, 0.51%씩 미끄러졌다. 이밖에 에이비엘바이오(-1.71%), 코오롱티슈진(-5.64%), 펩트론(-2.80%) 등도 하락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주간 거래 종가 대비 6.8원 오른 1489.3원에 마감했다.

이 기사 공유하기
페이스북X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

댓글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