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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코스피, 랠리 후 '숨고르기'…외인 2조 매도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에도 파란불이 켜진 가운데, 삼성전자는 약보합, SK하이닉스는 2%대 약세를 보였습니다. 그럼에도 '21만전자', '110만닉스'는 깨지지 않았습니다. 한편, 중동 지역의 긴장 완화에 힘입어...

코스피, 랠리 후 '숨고르기'…외인 2조 매도

[앵커]

사흘 연속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던 코스피가 오늘(17일)은 등락을 거듭하며 숨고르기 양상을 보이다 결국 6,200선을 내줬습니다.

사상 최고치 돌파를 앞두고 외국인은 조 단위 차익실현에 나섰는데요.

김주영 기자입니다.

코스피가 6,200선에서 등락을 거듭하다 결국 6,200선을 내줬습니다.

지수는 어제까지 사흘 연속 가파르게 달렸는데, 종가 기준 사상 최고점을 단 81포인트 남겨둔 상황이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번 주말 미국과 이란의 2차 협상 가능성이 커지고 이스라엘과 레바논은 열흘간 휴전에 합의했습니다.

이처럼 중동 지역 긴장이 완화되면서 신고가 경신에 대한 기대도 모였습니다.

최근 가파른 상승세로 내달린 만큼 단기적인 숨고르기 장세가 나타난 것으로 보입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조 단위 차익실현 매물을 쏟아냈습니다.

반면 기관과 개인이 매수 우위를 보이며 지수를 받쳤습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에도 파란불이 켜진 가운데, 삼성전자는 약보합, SK하이닉스는 2%대 약세를 보였습니다.

그럼에도 '21만전자', '110만닉스'는 깨지지 않았습니다.

한편, 중동 지역의 긴장 완화에 힘입어 간밤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일제히 상승 마감했습니다.

특히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역대 최고가를 다시 썼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장 초반 하락 전환했지만, 다시 반등하며 1,170선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9원 가까이 올라 다시 1,480원대로 올라섰습니다.

이로써 원·달러 환율은 어제부터 이틀 연속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연합뉴스TV 김주영입니다.

[영상취재 이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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