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김지훈 기자 | 코스피가 19일 큰 폭으로 하락해 5780선을 기록 중이다.
이날 오전 9시 14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43.73포인트(2.43%) 내린 5781.30을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일 대비 163.63포인트(2.76%) 급락한 5761.40으로 출발해 3%가량 떨어지다가 하락 폭을 축소 중이다.
이날 주가 급락에 대해 증권업계 관계자는 "이스라엘의 이란 가스전 폭격에 따른 유가 상승과 2월 생산자물가(PPI) 쇼크, 매파적으로 해석된 3월 FOMC 등 3가지 요인에 기인한다"며 "이날 이스라엘의 이란 최대 가스전 폭격과 이에 따른 이란의 주변 에너지 시설 반격 소식이 전해지자 국제 유가가 큰 폭으로 뛰면서 투심을 악화했다"고 밝혔다.
이날 국제유가는 배럴당 100달러 안팎으로 급등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모두 파란불을 켰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7500원(3.60%) 내려 20만1000원에, SK하이닉스도 4.78% 하락해 101만6000원에 거래되며 각각 '20만 전자', '100만 하이닉스' 붕괴를 위협하고 있다.
이 외에도 현대차(3.42%), SK하이닉스(2.54%), 기아(1.77%) 등 전체적으로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일 대비 25.27포인트(2.17%) 떨어진 1139.11을 기록 중이다.
상위 종목에선 펩트론(2.44%), 알테오젠(0.99%) 등을 제외, 대부분이 약세다. 리가켐바이오(4.74%), 에이비엘바이오(3.43%), 코오롱티슈진(2.98%) 등은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다.
이성훈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중동 노이즈에 따른 유가 상승, 매파적으로 해석된 3월 FOMC 결과 속 원달러 환율(1,500원 선 상회) 부담 등을 반영하며 전일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 출회되며 하락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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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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