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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코스피 급등에 매수 사이드카 발동…종전 기대감 영향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급등세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코스닥 역시 전 거래일보다 3.61% 오른 1090.36에 개장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21.6원 내린 1508.5원에 장을...

코스피 급등에 매수 사이드카 발동…종전 기대감 영향

코스피 지수가 5% 넘게 오르며 장 초반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된 1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시황이 표시되고 있다. photo뉴스1

미국·이란 전쟁 종전 가능성에 코스피 지수가 급등하면서 매수사이드카(프로그램매매 매수호가 일시효력 정지)가 발동됐다.

한국거래소는 1일 오전 9시 7분 24초 유가증권시장에 매수사이드카가 발동됐다고 공시했다. 매수사이드카는 프로그램 매수를 5분간 멈춰 변동성을 완화하는 장치로, 코스피200 선물이 전장 대비 5% 이상 상승한 상태가 1분간 지속되면 발동된다.

발동 시점 당시 코스피200 선물은 전 거래일 대비 38.90포인트(5.19%) 오른 788.15를 기록했다. 코스피에 매수사이드카가 발동된 것은 지난 18일 이후 약 보름 만이다. 미국·이란 전쟁 이후 이날까지 총 4차례 매수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이번 급등세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3주 안에 이란과의 전쟁을 끝낼 수 있다고 언급하면서 종전 기대감이 확산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5.49% 상승한 5330.04에 거래를 시작했다. 지난달 26일 이후 5거래일 만에 상승세로 단숨에 5300선을 회복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급등세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코스닥 역시 전 거래일보다 3.61% 오른 1090.36에 개장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21.6원 내린 1508.5원에 장을 시작했다.

※주간조선 온라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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