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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코스피 강보합 출발…8000피 재도전

전날 역대급 변동성을 보인 코스피가 14일 강보합 출발하면서 8000고지에 도전하고 있다.

코스피 강보합 출발…8000피 재도전

외인 매도 속에 개인 매수세 지속

전날 역대급 변동성을 보인 코스피가 14일 강보합 출발하면서 8000고지에 도전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 대비 0.38% 오른 7873.91로 정규장 거래를 시작했다. 장 초반 전일보다 1% 넘게 오르며 7924.31까지 오르기도 했다.

여전히 개인의 매수세가 지수를 지탱하는 분위기다. 외국인과 기관은 장 초반 각각 1조4141억원, 1527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1조4919억원을 순매수했다.

다수 업종이 강세다. 의료·정밀기기(3.71%), IT서비스(2.50%), 건설(2.41%), 음식료·담배(2.23%), 보험(2.20%), 전기·전자(2.04%) 등 2% 넘게 오른 업종도 여럿이었다. 반면 통신(-2.97%), 전기·가스(-2.46%), 운송·창고(-2.23%) 등은 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10위 종목은 분위기가 엇갈렸다. 삼성전자는 3.7% 급등한 반면 SK하이닉스는 -0.9% 내렸다. 장 초반 199만4000원으로 신고가를 썼지만 200만원은 돌파하지 못한 채 하락 반전했다. 삼성물산(3.1%), LG에너지솔루션(1.6%), 현대차(0.5%) 등만 상승했다. 반면 HD현대중공업은 무려 5.8% 급락했다. 두산에너빌리티(-1.5%), 삼성전기(-1.2%),SK스퀘어(-0.8%) 등도 하락세다.

코스닥도 전날 대비 0.86% 오른 1187.02로 출발했다. 역시 장 초반에는 강세를 보이면서 전일보다 1.45% 오른 1194.03까지 올랐다.

역시 외국인 매도세가 강하지만 개인과 기관은 순매수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994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891억원, 151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거의 모든 업종이 상승세다. 금융(3.98%), 일반서비스(2.01%), 음식료·담배(0.89%), 건설(0.95%) 등의 상승 폭이 큰 편이었다. 반면 섬유·의류(-1.75%), 운송장비·부품(-1.51%), 기계·장비(-1.01%) 등은 내렸다.

코스닥 시장 시총 상위 10위 종목은 바이오 업종이 주로 강세였다. 시총 1위 알테오젠이 무려 7.3% 올랐다. 리가켐바이오(1.4%), 에이비엘바이오(1.2%)도 강세를 보였다. 그 외에 에코프로(3.7%), 에코프로비엠(2.7%) 등도 상승세를 나타냈다. 반면 HLB(-3.5%), 리노공업(-2.7%), 주성엔지니어링(-1.5%), 삼천당제약(-1.2%) 등은 내렸다.

코스피 지수가 8000을 앞두고 숨고르기에 들어간 가운데 14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이 증시와 환율 등을 모니터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29.90p(0.38%) 오른 7,873.91에, 코스닥은 0.09p(0.86%) 오른 1,187.02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8원 내린 1,489.8원에 장을 시작했다.2026.5.14 조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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