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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코스피, 美·이란 휴전 종료 앞두고 6200선 '강보합'…환율 1479.5원 출발

현대차(-2.23%), 기아(-1.44%), 삼성전자우(-0.95%), 삼성전자(-0.93%), 삼성바이오로직스(-0.37%) 등은 약세다. 이날 국내 증시의 관망세는 오는 21일(미국 동부 시간 기준) 종료되는 미국과 이란의 2주간 휴전 시한을 앞두고...

코스피, 美·이란 휴전 종료 앞두고 6200선 '강보합'…환율 1479.5원 출발

20일 오전 9시20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국내 증시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코스피는 미국과 이란의 휴전 시한 만료를 앞두고 강보합권 공방을 벌이고 있다. 사진=김범수 기자

[THE Biz(더비즈)=김범수 기자] 코스피가 미국과 이란의 휴전 시한 만료를 앞두고 강보합권 공방을 벌이고 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10분 기준 코스피는 전일 대비 4.48포인트(0.07%) 오른 6196.40를 기록 중이다. 이후 상승폭을 조금 키워 6200선에서 매수세와 매도세간 힘겨루기가 진행되고 있다. 수급별로는 기관이 2358억원 순매수 중이고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450억원, 1938억원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두산에너빌리티(3.69%), SK하이닉스(1.77%), SK스퀘어(1.76%), 한화에어로스페이스(0.91%), LG에너지솔루션(0.24%) 등이 오름세다. 현대차(-2.23%), 기아(-1.44%), 삼성전자우(-0.95%), 삼성전자(-0.93%), 삼성바이오로직스(-0.37%) 등은 약세다.

이날 국내 증시의 관망세는 오는 21일(미국 동부 시간 기준) 종료되는 미국과 이란의 2주간 휴전 시한을 앞두고 불거진 중동 지역의 긴장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앞서 17일(현지시간) 이란은 상선에 한해 호르무즈 해협을 전면 개방한다고 밝혔으나 이튿날 미국의 해상봉쇄를 이유로 재봉쇄에 나섰다.

이어 19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란 화물선 '투스카'가 우리의 해상봉쇄를 뚫으려 했으나 실패했다"고 언급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이 구체적으로 명시하지는 않았으나 미 해군이 해당 이란 화물선에 발포를 가하거나 나포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

다만 전문가들은 실적 시즌이 중동 리스크를 돌파할 변수가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주말 이후 호르무즈 해협이 재봉쇄되는 등 상황이 다시 반전됐다"면서도 "전쟁발 불확실성을 상쇄시킬 수 있는 재료는 실적 시즌이며 이번 주 중반 이후 주도주들이 실적 검증을 거치며 전고점 돌파를 시도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코스닥 지수는 약보합 흐름이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7.02포인트(0.60%) 내린 1163.02를 나타내고 있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1571억원 순매수 중이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78억원, 348억원 순매도 중이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HLB(1.12%), 코오롱티슈진(0.66%), 알테오젠(0.41%), 리가켐바이오(0.41%) 등이 상승 중이고 레인보우로보틱스(-1.79%), 리노공업(-1.39%), 에코프로비엠(-1.20%), 에코프로(-1.12%), 에이비엘바이오(-0.31%) 등은 하락 중이다. 삼천당제약(0.00%)는 관망세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4원 내린 1479.5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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