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울와이어
코스피가 호르무즈 해협 개방에 대한 기대에 국제유가가 하락했다는 소식 등에 힘입어 장 초반 5700선을 회복후 공방중이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5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56.58포인트(2.82%) 상승한 5706.43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1.95포인트(2.92%) 오른 5711.80에 장을 연 뒤 3%대 상승세를 이어가며 5700선을 회복했다. 장 초반에는 5717.13까지 치솟기도 했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78억원, 644억원을 순매수중인 반면 외국인은 636억원씩을 순매도 중이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오르고 있다. 현대차(6.52%), SK스퀘어(5.87%), 기아(4.14%), 삼성전자(4.19%), SK하이닉스(2.26%) 등은 오르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3.93%) 등은 내리고 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3월 이후 주식시장에 높은 영향력을 행사하는 변수는 유가였으며, 유가의 방향성은 호르무즈 해협 상황이 좌우했던 상황”이라며 “최근 인도, 터키, 파키스탄, 그리스 등 여타 국가 선박들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유가 약세를 유도한 모습”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아직 완전히 상황 종결이 된 것은 아니며, 뉴스플로우상 분위기는 부정적인 상황 전개 쪽으로 바뀔 수 있다. 하지만 큰 틀에서 봤을 때,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완전 봉쇄 모드에서 선별적 봉쇄로 전환하고 있으며 미국 역시 전쟁의 장기화를 지양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호르무즈 해협 불확실성 완화에 따른 유가 하락 전환, 미국 증시 반등 및 코스피 200 야간선물 상승(+3.2%) 등에 힘입어 강세 흐름을 보일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8.03포인트(1.58%) 높아진 1156.32을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18.54포인트(1.63%) 오른 1156.83으로 출발했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124억원, 93억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50억원을 순매도 했다.
코스닥 시가총액들은 대부분 강세를 기록 중이다. 리가켐바이오(7.96%), 삼천당제약(5.07%), 에이비엘바이오(4.06%), 에코프로(2.95%), 레인보우로보틱스(2.92%) 등의 상승폭이 크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7.5원 내린 1490.0원으로 주간 거래를 시작했다.
관련기사
[특징주] 티엠씨 상한가…美 암페놀에 광통신 케이블 초도 공급
[특징주] SK하이닉스, 10거래일만 '100만닉스' 탈환
노성인 기자
다른기사 보기
#시황
#코스피
#코스닥
저작권자 © 서울와이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및 활용 금지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