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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코스피, 8% 급등 마감 '상승폭 역대 2위'...환율 29원 급락

삼성전자는 전장 대비 2만2400원(13.4%) 오르며 거래를 마쳤고(18만9650원), SK하이닉스도 8만6000원(10.66%) 오른 89만3000원으로 마감했다. 코스닥도 전장보다 63.79포인트(6.06%) 오른 1116.18에 마감하며 하루만에 1100선을...

코스피, 8% 급등 마감 '상승폭 역대 2위'...환율 29원 급락

이란사태가 종결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1일 국내 금융시장에 화색이 돌았다. 코스피 지수는 8% 넘게 급등해 단숨에 5400선을 돌파했고, 환율이 29원가량 급락, 1510원 아래로 내려왔다.

1일 훈풍이 불어닥친 금융시장의 각종 지표 [사진=KB국민은행]

1일 코스피는 전장 대비 426.24포인트(8.44%) 상승 마감했다(5478.70). 전쟁으로 인한 긴장과 피로감에서 벗어나 5거래일만에 상승전환에 성공한 것이다. 이 같은 주가 상승폭은 역대 기준으로도 두번째로 높았다.

전쟁 위기감이 감소하자 경기가 되살아날 것이라는 전망이 대두됐다. 이어서 이것이 다시금 각종 투자와 수요 증진으로 이어졌다. K2 반도체주들이 크게 오르며 지수를 다시금 견인할 수 있었던 이유다. 삼성전자는 전장 대비 2만2400원(13.4%) 오르며 거래를 마쳤고(18만9650원), SK하이닉스도 8만6000원(10.66%) 오른 89만3000원으로 마감했다.

1일 코스피 종가 등 지표가 표시된 전광판 앞에서 금융기관 직원이 웃음짓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코스닥도 전장보다 63.79포인트(6.06%) 오른 1116.18에 마감하며 하루만에 1100선을 탈환했다.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장중 매수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다.

원화도 강세를 보이면서 간만에 환율 공포감이 꺾이는 상황에 들어섰다. 앞서 1530원을 웃돌았던 원·달러 환율은 이날 전장 대비 29원 가까이(28.8원) 떨어졌다. 이에 따라 서울외환시장 주간 종가는 1501.3로, 1500선을 갓 넘긴 선까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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