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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코스피, 6거래일 만에 장중 8000선 재돌파···삼전·닉스 강세

반도체와 IT 하드웨어 업종 중심의 투자심리는 견조한 흐름을 이어갈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삼성전자·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출시 이후에는 장 마감 동시호가 시간대를 중심으로...

코스피, 6거래일 만에 장중 8000선 재돌파···삼전·닉스 강세

[서울파이낸스 이세인 기자] 코스피가 미·이란 휴전 기대에 따른 글로벌 위험선호 회복과 외국인·기관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6거래일 만에 장중 8000선을 재돌파했다. 반도체와 2차전지 등 대형 기술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며 코스닥도 동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6일 오전 9시 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04.02p(2.60%) 오른 8051.73을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전장 대비 223.20p(2.84%) 상승한 8070.91에서 출발했다.

매수 주체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843억원, 1702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개인은 3091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건설(6.05%), 전기·가스(3.44%), 전기·전자(3.27%), 의료·정밀기기(3.10%), 제조(2.73%), 유통(2.18%), 화학(1.73%) 등 업종 대부분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삼성전자(2.05%)가 '30만전자'를 기록 중이며, SK하이닉스(4.30%)도 200만원대를 넘어섰다. 이 밖에 SK스퀘어(1.43%), 삼성전자우(0.64%), 현대차(2.60%), 삼성전기(10.82%), LG에너지솔루션(2.51%), HD현대중공업(5.44%), 두산에너빌리티(1.52%), 삼성물산(4.16%), 삼성바이오로직스(1.13%), 기아(1.03%), 한화오션(6.22%) 등도 상승하고 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번 주 국내 증시는 미·이란 휴전안 공식 발표 여부와 미국 4월 PCE 물가, 주요 연준 인사 발언 등에 영향을 받으며 코스피 8000선을 돌파할 것"이라며 "AI 수요 기대가 이어지는 가운데 반도체와 IT 하드웨어 업종 중심의 투자심리는 견조한 흐름을 이어갈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삼성전자·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출시 이후에는 장 마감 동시호가 시간대를 중심으로 수급 변동성이 일시적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는 상승 종목 677개, 하락 종목 158개, 보합 종목 70개로 집계됐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8.71p(2.47%) 상승한 1189.84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기계·장비(3.81%), 전기·전자(3.33%), 유통(4.62%), 일반서비스(3.09%), 화학(4.25%), 비금속(3.51%), 운송장비·부품(3.16%), 제조(3.19%) 등이 상승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에코프로비엠(5.79%), 에코프로(3.21%), 알테오젠(2.33%), 레인보우로보틱스(2.39%), 주성엔지니어링(0.67%), 코오롱티슈진(5.62%), 삼천당제약(2.28%), 리노공업(6.67%), HLB(6.09%), 에이비엘바이오(2.41%), 원익IPS(8.22%), 펩트론(4.87%) 등이 일제히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지난주 뉴욕증시는 미·이란 협상 진전 기대와 AI 투자심리 회복에 힘입어 강세 흐름을 이어갔다. 2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94.04p(0.58%) 오른 5만579.70에 거래를 마치며 사상 최고치를 다시 경신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27.75p(0.37%) 상승한 7473.47, 나스닥종합지수는 50.87p(0.19%) 오른 2만6343.97에 장을 마감했다.

시장에서는 AMD와 HP 등 AI용 PC·반도체 관련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됐고, 국제유가와 미국 국채금리도 안정세를 보이며 위험자산 선호 흐름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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