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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코스피 6000시대, ETF 시가총액 400조원 넘어서 / 시가총액 규모 가장 큰...

TIGER 미국S&P 500과 TIGER 반도체TOP10이 각각 15조 7976억원, 9조 6053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ETF의 실제 가치를 나타내는 순자산 규모도 400조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14일 기준 ETF 총...

코스피 6000시대, ETF 시가총액 400조원 넘어서 / 시가총액 규모 가장 큰...

국내 증시에 상장된 상장지수펀드(ETF) 시가총액이 처음으로 400조원을 넘어섰다. 코스피 지수가 다시 6000을 넘으며 불어온 훈풍이 영향을 미쳤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국내 상장한 1000여 개 ETF의 시가총액 합계는 4월 15일 종가 기준 404조 2229억원으로 집계됐다. 1월 5일 300조원을 넘어선 지 약 100일 만에 다시 100조원가량 불어난 것이다.

코스피가 4월 15일 전 거래일(5967.75)보다 123.64p(2.07%) 상승한 6091.39에 마감한 가운데 국내 증시에 상장된 ETF 시가총액이 400조원을 돌파했다.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전광판에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사진=뉴시스

국내 ETF는 2002년 10월 첫 선을 보여 시가총액은 2024년 6월 100조원을 넘었고 2년 만인 2025년 6월 200조원을 돌파했다. 특히 지난해부터 국내 증시가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ETF에도 투자금이 대거 유입됐다.

시가총액 규모가 가장 큰 ETF는 KODEX 200으로 21조 5214억원에 달했다. 전체 시가총액의 약 5%에 달하는 규모다. TIGER 미국S&P 500과 TIGER 반도체TOP10이 각각 15조 7976억원, 9조 6053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ETF의 실제 가치를 나타내는 순자산 규모도 400조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14일 기준 ETF 총 순자산은 398조 1367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날 393조원에서 하루 새 5조원 가까이 증가했다. ETF 순자산은 지난 1월 5일 303조 5794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처음 300조원을 돌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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