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이란이 2주간 휴전에 사실상 합의하면서 국내 증시가 오후까지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삼성전자는 7%대 상승 중이고, SK하이닉스는 13%대 상승으로 사상 최대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8일 오후 1시20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83.80포인트(6.98%) 오른 5878.58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이 2조5051억원, 기관이 3조6735억원 순매수하는 가운데 개인은 6조2856억원 순매도 중이다. 개인 순매도 규모는 연중 가장 큰 수준이다.
업종별로 전기·전자(8.97%), 전기·가스(9.06%), 기계·장비(6.44%), 운송장비·부품(2.74%), 건설(18.24%) 등이 강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선 삼성전자(7.89%), SK하이닉스(13.32%), 삼성전자우(6.68%), 현대차(6.77%), SK스퀘어(16.43%), 두산에너빌리티(6.53%), KB금융(7.23%), HD현대중공업(2.50%), 삼성물산(12.96%), 삼성생명(9.01%) 등이 오르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4.29%), LG에너지솔루션(-0.86%)은 약세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44.25포인트(4.27%) 오른 1080.98에 거래되고 있다.
기관이 3507억원, 외국인이 1605억원 순매수하는 가운데 개인이 4931억원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선 레인보우로보틱스(11.93%), 리노공업(3.65%), 리가켐바이오(2.99%), 원익IPS(4.38%), 이오테크닉스(5.46%), 우리기술(19.30%) 등이 상승하고 있다. 에코프로(4.90%), 에코프로비엠(2.98%), 알테오젠(5.65%)도 오름세다. 삼천당제약(-11.27%)은 약세다.
이날 양대 시장이 급등하면서 개장 직후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하기도 했다.
강진혁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악재는 가격에 반영되고 호재에 민감한 상황에서 2주 휴전 합의와 호르무즈 개방 소식에 대기 매수세가 폭발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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