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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코스피 5600선 회복… 코스닥 3% 넘게 올라 [MTN 마감시황]

SK하이닉스는 0.91% 상승한 99만5000원을 나타냈고 삼성전자는 장 중 오름세를 나타내다가 하락 전환하면서 거래를 마쳤다. 전일 대비 0.37% 하락한 18만9000원을 기록했다. SK하닉은 미국 증시에 주식예탁증서(ADR) 상장을...

코스피 5600선 회복… 코스닥 3% 넘게 올라 [MTN 마감시황]

코스피 5600선 회복… 코스닥 3% 넘게 올라 [MTN 마감시황]

이명재

기자

2026-03-25 15:45:53

코스피가 미국과 이란간 휴전 기대 속에 SK하이닉스, 현대차 등 주요 종목들이 강세를 보이면서 이틀 연속 상승했고 5600선을 회복했다.

25일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1.59% 상승한 5642.21로 거래를 마쳤다. 중동 사태 영향으로 코스피가 등락을 거듭하고 있으며 지난 17일 5600선을 기록한 이후 6거래일 만에 다시 고지를 밟았다.

개인과 외국인 투자자가 대거 국내주식을 팔아치웠는데 각각 1조4213억, 1조1663억 순매도를 했다. 반면 기관이 2조2830억원어치를 사들이며 주가 상승을 견인했다.

반도체 투톱 중 SK하이닉스가 강세를 보였다. SK하이닉스는 0.91% 상승한 99만5000원을 나타냈고 삼성전자는 장 중 오름세를 나타내다가 하락 전환하면서 거래를 마쳤다. 전일 대비 0.37% 하락한 18만9000원을 기록했다.

SK하닉은 미국 증시에 주식예탁증서(ADR) 상장을 추진한다는 소식이 나오면서 주가에 긍정적으로 영향을 끼쳤다. 이는 신주 발행 방식의 미국 증시 상장을 통해 대규모 자금을 조달하고 최첨단 메모리 생산 능력을 늘려 AI 반도체 시장 주도권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김영건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SK하닉의 ADR 상장에 대해 "현 시점의 사업 전망을 적시적으로 반영한 가치 평가가 이뤄져 새로운 밸류에이션 기준점이 형성될 가능성이 높다"며 낙관적으로 봤다.

현대차는 1% 넘게 올랐고 LG에너지솔루션과 SK스퀘어, 삼성바이오로직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시총 상위 종목들이 대거 오름세를 보였다.

한편 코스닥은 이날 3% 넘게 올랐다. 전거래일보다 3.40% 상승한 1159.55를 기록했다.

황제주에 등극한 삼천당제약이 시장을 이끌었다. 이날 19% 넘게 오르며 111만5000원을 기록했다. 전인석 대표가 주주 대상 서한에서 중대한 소식을 예고하면서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높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밖에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 알테오젠, 코오롱티슈진, 리노공업 등 상위 종목들이 대거 상승세를 기록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미국 증시 변동성 확대 부담에도 장 마감 후 전해진 미국, 이란의 1개월 휴전 협상에 따른 유가레벨 다운, 코스피 200 야간 선물 1.2%대 강세 등 상방 요인이 우위를 점해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면서 "다음달 본격적인 실적 시즌을 예고하고 있어 실적 기대감이 양호한 업종들을 눈여겨봐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명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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