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

코스피 5600선 붕괴…반도체 약세·환율 1500원 돌파

미국 반도체주 급락과 중동 지역의 긴장 지속 등 대외 악재가 겹치며 코스피가 5600선을 내줬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동반 하락하며 지수를 끌어내리는 가운데 원·달러 환율은 1500원을 돌파하며 변동성을 키우고 있다.

코스피 5600선 붕괴…반도체 약세·환율 1500원 돌파

코스피 5600선 붕괴…반도체 약세·환율 1500원 돌파

2026-03-26 09:58:31 | 홍샛별 기자 | newstar@mediapen.com

미 반도체주 급락 여파에 삼성전자·SK하이닉스 2%대 하락

코스닥은 알테오젠 등 바이오주 강세에 안도 랠리 지속

[미디어펜=홍샛별 기자] 미국 반도체주 급락과 중동 지역의 긴장 지속 등 대외 악재가 겹치며 코스피가 5600선을 내줬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동반 하락하며 지수를 끌어내리는 가운데 원·달러 환율은 1500원을 돌파하며 변동성을 키우고 있다.

▲ 미국 반도체주 급락과 중동 지역의 긴장 지속 등 대외 악재가 겹치며 코스피가 5600선을 내줬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37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6.19포인트(1.17%) 내린 5576.02를 기록 중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43.84포인트(0.78%) 내린 5598.37로 출발해 낙폭을 키우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928억원, 1152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를 압박하고 있다. 개인은 6612억원을 순매수하며 물량을 받아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반도체를 중심으로 파란불이 켜졌다. 삼성전자가 4500원(2.38%) 내린 18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SK하이닉스도 2.91% 하락하며 96만원선까지 밀려났다. 현대차(-0.70%), LG에너지솔루션(-1.02%) 등도 약세를 보이는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0.76%)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0.29%)는 소폭 오름세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66포인트(0.66%) 상승한 1167.21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개인만이 2219억원을 사들이고 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50억원, 741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코스닥은 바이오 섹터가 지수를 지지하고 있다. 알테오젠이 9.76% 급등하며 강세를 주도하는 가운데 코오롱티슈진(13.69%), 에이비엘바이오(9.00%), 삼천당제약(3.41%) 등이 일제히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에코프로비엠(1.72%)과 에코프로(0.26%) 등 이차전지주도 동반 상승하며 안도 랠리를 뒷받침하고 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날 국내 증시는 전쟁 협상과 갈등 고조를 둘러싼 상반된 전망과 전일 미국 반도체주 약세 등으로 하락 출발했다"면서 "장 중 유가의 향방이 주가 흐름을 좌우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495.2원)보다 2.2원 내린 1493.0원에 출발했다.

▶다른기사보기

이 기사 공유하기
페이스북X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

댓글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