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코리아스타트업포럼(코스포)이 버킷플레이스(오늘의집), 아산나눔재단과 손잡고 초기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Pay It Forward' 캠페인을 추진한다. 업무용 가구를 현물 지원해 초기 창업팀의 업무 환경 부담을 덜고, 선배 스타트업이 후배 창업팀을 지원하는 선순환형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코스포는 지난 8일 오늘의집, 아산나눔재단과 함께 '스타트업 Pay It Forward 생태계 조성 캠페인' 공동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오늘의집 제안으로 마련됐다. 세 기관은 임직원 10인 미만 초기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업무용 가구를 현물 지원할 예정이다. 초기 창업팀이 사무 환경 구축에 드는 비용 부담을 줄이고 제품·서비스 개발과 사업 성장에 보다 집중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취지다.
'Pay It Forward'는 받은 도움을 다시 다른 이에게 전하며 선의를 확산하는 문화를 뜻한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선배 창업가와 스타트업의 경험 및 지원이 다음 세대 창업팀의 성장으로 이어지는 스타트업 생태계의 선순환 가치가 담겼다.
이번 캠페인은 코스포 창립 10주년을 맞아 추진되는 연간 프로젝트의 첫 번째 활동이다. 코스포는 향후에도 스타트업 생태계 내 사회적 가치와 상생 문화를 확산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Pay It Forward' 프로젝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박정균 코스포 전략기획실장은 "스타트업이 혁신을 넘어 사회적 가치와 상생 문화를 만들어가는 주체라는 점을 보여주고자 했다"며 "먼저 성장한 스타트업이 다음 세대 창업팀의 성장을 돕는 문화가 생태계 전반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훈 오늘의집 대외협력실장은 "초기 스타트업이 업무 환경 구축 부담을 덜고 사업 성장에 집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스타트업 생태계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고민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유나 아산나눔재단 경영본부장은 "창업팀의 생산성과 직결되는 쾌적한 업무 환경을 지원하는 캠페인에 동참하게 되어 무척 뜻깊다"며 "창업생태계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재단 역시 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한 여정에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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