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0.18포인트 내린 6475.63에 장을 마쳤다. 전일 해외 증시 약세에도 상승 출발했으나, 중동 지역 불확실성과 기업 실적 발표 영향으로 혼조세를 나타낸 끝에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코스피가 하락 마감한 것은 5거래일 만이다.
외국인은 현물 시장에서 1조9495억원 순매도하며 지수 하방 압력을 높였다. 전기·전자(-1조7685억원), 운송장비·부품(-3216억원), IT서비스(-812억원) 업종에서 매도세가 집중됐다.
업종별로는 기계·장비(+4.4%), 화학(+3.4%), 비금속(+3.1%) 등이 강세를 보인 반면 보험(-2.2%), IT서비스(-1.0%), 운송장비·부품(-0.7%), 건설(-0.7%)은 약세였다. 시가총액 규모별로는 대형주(-0.3%)가 하락한 가운데, 중형주(+2.4%)와 소형주(+1.4%)는 상승하는 차별화 양상이 나타났다. 조선·방산 관련 업종은 외국인 매도세 속에서도 강세를 유지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29.53포인트(+2.51%) 오른 1203.84로 마감하며 전 거래일 하락을 하루 만에 만회했다. 1200선을 돌파하며 2%대 상승을 기록했다. 제약·바이오를 포함한 대부분의 업종이 강세를 보였으며,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수한 가운데 개인이 매도로 대응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4.7원 오른 1484.4원에 마감하며 하루 만에 약세로 전환됐다. 달러인덱스는 98.8포인트(+0.2%)로 소폭 상승했다.
국제유가(WTI)는 배럴당 96.12달러(+0.28%)를 기록하며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고, 브렌트유는 105.07달러(+3.16%)로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섰다. 국내 국채 금리는 3년물 3.497%(+3.7bp), 10년물 3.817%(+2.5bp)로 소폭 상승했다.
신동립 기자 yortune@the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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