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챗봇·업무도구·AI 에이전트 개발 공모…총 상금 500만원, 수상작 정식 서비스 탑재
테크빌교육이 마이클(Mycl)이 AI 에이전트 해커톤 공모전을 5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컨슈머타임스=안성렬 기자 | 거대언어모델(LLM)을 기반으로 한 단순한 텍스트 질의응답이나 수업 자료 제작 단계를 넘어, 실제 공교육 현장의 복잡한 학사 행정 맥락과 교사의 업무 흐름을 스스로 이해하고 수업 준비·교구 추천·학생 피드백 생성 등 가치 있는 반복 실무를 대행하는 '교육 특화형 AI 에이전트(Agent)' 인프라가 전격 구축된다.
학교 현장이 가진 고유의 특수성과 학급 관리 메커니즘을 정밀하게 반영해 공교육의 디지털 대전환을 앞당기겠다는 전략이다.
AI·디지털 교육기업 테크빌교육은 자사의 핵심 에듀테크 플랫폼인 '마이클(Mycl)'을 필두로 내세워 현직 교원들의 실무 애로사항을 혁신적으로 해결할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AI 에이전트 해커톤' 대회를 전격 개최하고 본격적인 참가자 모집에 나섰다고22일 전했다.
이번 해커톤은 단순한 기술력 경연을 탈피해 실제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고질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실용적 AI 워크플로우를 구현하는 실험의 장으로 기획됐다.
참가자들의 개발 경험 수준과 직무 역량을 고려해 총 3가지 맞춤형 트랙으로 차별화해 운영되는 점이 특징이다.
코딩 지식이 없는 일반 교사도 가볍게 진입할 수 있는 '트랙 A(AI 챗봇 만들기)'에서는 학부모 상담 및 생활 지도용 챗봇을 조립한다.
이어 실무 자동화에 초점을 맞춘 '트랙 B(AI 도구 만들기)'를 지나, 전문 개발자들을 타깃으로 언어와 프레임워크 제한 없이 교육 현장의 난제를 해결하는 '트랙 C(바이브 코딩-AI 에이전트 개발)'까지 촘촘한 트랙 믹스를 완성했다.
대국민 아이디어 접수는 오는 5월 31일까지 진행되며 내달 6월 15일 서류 기반의 1차 심사 결과가 공표된다.
이후 6월 말에서 7월 초 사이에 기술적 완성도와 현장 활용 가능성, 확장성 등을 종합 평가하는 오프라인 최종 프레젠테이션 및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창훈 테크빌교육 AI커넥트부문 대표는 "생성형 AI 시대를 지나 이제는 실제 업무를 수행하는 AI Agent 경쟁이 시작되고 있다"며 "이번 해커톤은 기술 자체보다 공교육 현장을 얼마나 깊이 이해할 수 있는지를 고민하는 자리"라고 말했다.
한편 테크빌교육은 지난 25년간 축적해 온 80만 명 규모의 교사 빅데이터와 현직 교사 자문단의 도메인 지식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현재 인천광역시교육청의 핵심 공공 사업인 'AI 교육비서'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위탁 운영 중이다.
회사는 검증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올해 '마이클' 단일 솔루션으로만 B2G(정부간 거래) 시장에서 연간 매출액 100억 원 돌파 및 전국 3,000개교 이상의 인프라 도입 조기 달성을 전사적 경영 목표로 수립하고 영토 확장에 화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Tag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