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줄요약
카카오뱅크 노조 총파업 철회
6시간 넘는 교섭 끝 극적 합의
임금협상 갈등 대화로 해결
26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역 광장에서 열린 '카카오뱅크 파업투쟁 결의대회 및 카카오 분할 반대 공동교섭 선포식'에서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 노조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연합뉴스
카카오뱅크 노동조합이 노사 합의에 따라 이달 말부터 예고했던 총파업을 철회하기로 했다.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는 26일 "노사 간 합의가 이뤄짐에 따라 이달 31일부터 내달 4일까지 예정됐던 총파업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노조는 이날 오후 성남시 판교역 광장에서 파업투쟁 결의대회를 열었고, 오후 3시부턴 사측과 6시간 넘게 교섭을 진행했다.
양측은 교섭을 통해 주요 쟁점에 대한 큰 틀에서 합의점을 찾았으며, 세부 사항은 현재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카카오뱅크 노조는 임금협상 과정에서 사측과 입장 차가 좁혀지지 않는다며 두 차례 전일 파업과 준법투쟁을 벌였다. 이후 사측 제안에도 실질적인 변화가 없다고 보고 전면 파업을 예고했다.
카카오뱅크 측은 "노사가 오랜 기간 대화와 논의를 이어온 끝에 합의에 이르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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