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접목해 선보인 퀴즈 서비스가 출시 두 달 만에 이용자 100만 명을 넘어서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AI 키워드퀴즈'의 누적 이용자 수가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1월 말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하루 평균 1만 6000명 이상의 신규 고객이 유입된 결과다.
'AI 키워드퀴즈'는 하루 세 번 공개되는 이미지를 보고 연상되는 키워드를 맞히는 서비스로, 정답자에게는 현금 보상(리워드)을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퀴즈 출제부터 힌트 제공까지 운영 전반에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AI가 직접 문제를 만들고, 이용자가 입력한 답변과 정답 사이의 유사도를 수치로 계산해 알려주는 방식이다.
이용자 분석 결과, 여성 비중이 65.7%로 남성(34.3%)보다 두 배가량 높았다. 연령대별로는 40대가 30.7%로 가장 많았고, 50대 이상이 23.2%로 그 뒤를 이었다. 전체 이용자의 절반 이상이 중장년층인 셈이다. 이용 고객들은 정답을 맞히기 위해 평균 6.6회 답변을 입력했으며, 참여 고객의 50%가 다시 서비스를 찾는 등 높은 재방문율을 보였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AI 키워드퀴즈는 문제 해결형 콘텐츠로 주목받으며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이용자 간 소통이 활발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재미와 유익함을 동시에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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