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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충청권 대학들 기술이전 수입료 '짭짤'

충청권의 대학들이 정부의 기술사업화 지원사업을 기반으로 체계적인 기술사업화 시스템을 바탕으로 기술이전 계약 건수와 수입료가 총 1157건 205억437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충청권 대학들 기술이전 수입료 '짭짤'

정부 기술사업화 지원사업 기반 연구성과 사업화 결실

한국과학기술원 81억원 수입, 충북대 31억원, 충남대 29억원

충청권의 대학들이 정부의 기술사업화 지원사업을 기반으로 체계적인 기술사업화 시스템을 바탕으로 기술이전 계약 건수와 수입료가 총 1157건 205억437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대학알리미의 2025년 기술이전 수입료·계약실적에 따르면 충청권 대학중 가장 높은 기술이전수입을 올린 대학은 한국과학기술원으로 51건에 81억8031만원으로 나타났다. 이어 충북대가 237건에 31억2020만원, 충남대가 146건 29억2129만원 등으로 이들 대학이 20억원 이상의 기술이전 수입료를 올렸다.

다음으로 단국대(2캠)가 35건에 9억4817만원, 고려대(세종) 28건에 5억9460만원, 한밭대 67건 5억7552만원, 건국대(글) 35건 5억3098만원, 공주대 72건 5억3035만원, 한국기술교대 61건 5억2768만원을 기록했다,

교통대는 62건에 4억279만원, 순천향대 39건 3억6700만원, 한남대 53건 3억5896만원, 건양대 37건 3억850만원, 선문대 50건 2억6452만원, 호서대 40건 2억5322만원, 대전대 52건 2억3386만원 등을 보였다.

수입료가 1억원 이하인 대학은 목원대 8건 1665만원, 배재대 5건 4700만원, 우송대 7건 3954만원, 홍익대(2캠) 2500만원, 나사렛대 1건 181만원, 백석대 10건 1400만원, 남서울대 5건 1154만원, 한국전통문화대 1000만원, 한서대 26건 5340만원, 사영대(2캠) 1500만원, 유원대 1건 1650만원, 극동대 2건 2150만원, 청주대 11건 8931만원, 서원대 2건 1225만원, 중원대 1건 272만원, 세명대 9건 4943만원 등을 보였다.

기술이전 수입료는 대학이 보유한 특허와 연구개발 성과를 기업에 이전하고 받는 기술료로, 대학 연구성과가 실제 산업 현장에서 얼마나 활용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기술사업화 지표다.

대학들은 우수한 연구성과를 적극적인 기술이전으로 연결하고 기업 수요에 맞춘 사업화를 추진하며 기술사업화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오고 있다.

대학들은 기술이전만으로 만족하지 않고 시제품 제작과 후속 연구개발, 사업화 연계 등을 지원하는 등 기업의 기술사업화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한 대학관계자는 “대학들이 연구한성과를 기술이전으로 통해 수입을 올리고 있다”며 “이는 대학의 연구 경쟁력과 산학협력 역량을 동시에 높이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말했다.

또 “대학들이 기술이전을 넘어 기술창업과 후속 사업화까지 연계하는 산학협력 생태계를 구축하며 연구성과의 산업 활용도를 높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술사업화 전주기 지원체계를 지속적으로 높여 연구성과가 지역기업의 성장과 국가 산업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야한다”고 말했다.

김병학 기자 kbh7798@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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