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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충주시, 임산부 580명에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

충주시가 임산부와 출산 가정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 지역 친환경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돕는 상생 사업에 나선다.

충주시, 임산부 580명에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

충주시청 전경.(사진=충주시 제공)

충주시가 임산부와 출산 가정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 지역 친환경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돕는 상생 사업에 나선다.

시는 17일부터 '2026년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임산부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해 건강 증진을 돕고 친환경 농산물 소비를 확대해 지역 농가의 경영 안정에도 기여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충주시에 주소를 둔 임신부 또는 2025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다.

다만, 보건복지부 영양플러스 사업이나 농식품바우처 사업 등 유사 지원을 받고 있는 경우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올해 지원 규모는 580명이다. 신청자가 이를 초과할 경우 무작위 추첨을 통해 최종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임산부에게는 연간 24만 원 상당의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가 제공된다. 사업비는 국비 40%, 지방비 40%, 자부담 20%로 구성되며 신청자는 총 지원액의 20%인 4만 8000원만 부담하면 된다.

꾸러미에는 유기농·무농약 농산물과 과일, 유기가공식품을 비롯해 한우와 돼지고기, 유정란 등 무항생제 축산물이 포함된다. 이용자는 전용 온라인 통합몰을 통해 상품을 주문할 수 있으며 월 1회 이상 가정으로 배송받게 된다.

신청 기간은 6월 17일 오전 10시부터 7월 6일 오후 6시까지다.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쇼핑몰인 에코이몰에서 비대면 자격 확인을 거쳐 신청할 수 있으며, 온라인 이용이 어려운 경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미래세대의 건강한 성장과 친환경 농업 활성화를 함께 도모하는 정책"이라며 "지원 인원이 한정된 만큼, 대상 임산부들의 적극적인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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