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의회동 리모델링 마무리
신관·동관 연결통로도 추진
충북도가 공간 재편을 통한 도청사 공간 혁신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가장 먼저 공간 혁신의 시범 사업으로 ‘신관 1층 사무공간 개선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450㎡ 규모의 공간에 2개 과를 통합해 업무공간을 개선하고 회의실과 휴게공간을 마련해 개방형 사무공간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했다.
현재 가장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는 사업은 1단계 ‘구 의회동 리모델링’ 사업이다.
지하 1층부터 지상 7층 규모로 진행 중이며 이 중 지상 5~7층 구역인 1차 공사가 3월 완료됐다.
핵심 시설인 복합문화공간 ‘문화홀’이 지난 13일 개관됐다.
새롭게 단장한 문화홀은 지난 12일 AI 영화(‘한복 입은 남자’) 상영을 통해 사전 리허설을 마쳤으며 14일 연극 공연(‘다시, 민들레’)이 열렸다.
이어 오는 27일에는 기획 연주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신관과 동관을 연결하고 신관 내·외부를 개선하는 공사도 추진된다.
지상 3~5층에 신관과 동관을 잇는 연결통로를 신설하고 신관 2~4층 사무공간을 리모델링해 단절된 건물 간 동선을 연결하고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민원인들의 쉼터 마련을 위한 대회의실 연결증축 설계도 진행 중이다.
직원과 방문객의 오랜 숙원이었던 후생복지관(윤슬관) 건립 사업은 이번 청사 혁신 사업의 핵심 프로젝트다.
윤슬관에는 대규모 주차 공간과 구내식당 등 편의시설이 함께 조성돼 도청 주차난 해소와 직원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행자 중심의 안전한 청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청사 교통체계 개선 공사, 도민들의 문화공간 조성을 위한 그림책정원1937 건립 등 주요 인프라 사업도 함께 추진되고 있다.
이범찬 충북도 회계과장은 "성공적으로 추진된 1단계 사무공간 개선을 시작으로 구 의회동 문화홀 개관과 윤슬관 건립까지, 이번 공간 혁신은 도청을 도민과 직원 모두에게 열린 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며 "문화홀 개관을 계기로 진행 중인 모든 공간 개선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충북도청을 단순한 행정기관이 아닌 문화와 복지가 함께하는 도민의 열린 광장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후생복지관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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