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가 올해 69만명의 일자리 창출에 시동을 걸었다.
도는 14일 일자리 69만5753개 창출과 고용률 72.2% 달성을 목표로 하는 2026년 ‘일자리대책 연차별 세부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고용정책기본법에 근거해 2022년 말 공시한 민선 8기 일자리종합계획을 토대로 단체장이 2026년 지역일자리 목표와 대책을 공표하고 지역의 책임성·자율성을 높여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는 다음 해 전국 지자체 대상 일자리대상 평가 기준이 된다. 도는 지난해 ‘대통령상’을 수상해 전국 최고 수준의 성과를 인정 받았다.
올해 주요 핵심과제는 △지역일자리 거버넌스 완성 △원하는 일자리가 풍요로운 생태계 완성 △인적자원 수급균형을 위한 최적시스템 가동 △누구나 소외없는 일할 수 있는 지역 구현 △일과 생활이 조화로운 명품 일터 실현 등이다.
이를 위해 9개 사업에 4389억4300만원을 투입한다.
특히 올해 연차별 세부계획을 통해 비경제활동 인구의 노동시장 유입 확대, 청년·여성·중장년 맞춤형 일자리 지원, 산업 수요 기반 인력 양성에 역점을 둘 계획이다.
이를 위해 반도체·바이오·이차전지 등 주력산업 중심의 일자리 창출과 전문인력양성을 통해 미래산업 대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도는 단순한 일자리 수 확대를 넘어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과 복지 강화 등 고용의 질 개선도 중점 추진한다.
도시근로자·도시농부·일하는기쁨 등 혁신형 일자리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포함 비경제활동인구의 노동시장 진입을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도는 그동안 도시의 유휴 인력을 기업과 농가에 연계한 도시근로자와 도시농부 사업 등 혁신적 일자를 통해 ‘충북형 모델’을 정착시켜 왔다.
이제승 도 경제통상국장은 “올해는 첨단산업 중심 인력 양성과 고용의 질 개선 정책을 강화해 미래 일자리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영수 기자 jizoon11@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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