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I 전월比 제조업 1.5p·비제조업 2.5p 감소
경영애로 내수부진·인력난·인건비 상승 등 꼽아
청주산업단지 전경. /충청타임즈DB
[충청타임즈] 충북기업의 7월 체감경기가 소폭 하락했다.
한국은행 충북본부는 지난 15일부터 22일까지 충북지역 396개 업체(제조업 207개, 비제조업 189개, 응답률 86.8%)를 대상으로 7월 기업경기조사(BSI)를 실시했다.
기업심리지수(CBSI Composite Business Sentiment Index)는 기업경기실사지수(BSI)중 주요지수(제조업 5개, 비제조업 4개)를 이용해 산출한 심리지표로서 장기평균치(2003년 1월~2025년 12월)를 기준값 100으로 하여 100보다 크면 장기 평균보다 낙관적임을,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
조사 결과 충북 제조업 기업심리지수는 98.8로 전월 대비 1.5p 하락했다. 제품재고(기여도-2.3p), 생산(-0.2p)이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다음달(8월) 전망지수도 99.3으로 0.1p 하락했다.
충북 비제조업 기업심리지수는99.5로 전월 대비 2.5p 하락했다. 자금사정(기여도-1.3p), 매출(-1.1p) 등이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다음달(8월) 전망지수도 96.4로 전월 대비 2.9p 하락했다.
충북 기업들은 내수부진과 인력난·인건비 상승 등을 경영애로사항으로 꼽힌다.
제조업은 경영애로사항으로 내수부진(28.4%), 원자재가격 상승(21.7%), 불확실한 경제상황(17.7%) 등을 응답한 비중이 높았다. 내수부진(+4.3%p), 자금부족(+2.1%p), 인력난·인건비 상승(+2.1%p) 등의 비중이 전월에 비해 상승한 반면 원자재가격 상승(-7.5%p), 불확실한 경제상황(-0.7%p) 등의 비중은 하락했다.
비제조업은 경영애로사항으로 인력난·인건비 상승(21.9%), 자금부족(18.0%), 내수부진(17.3%) 등을 응답한 비중이 높았다. 경쟁심화(+3.8%p), 비수기 등 계절적 요인(+1.6%p), 자금부족(+1.2%p) 등의 비중이 전월에 비해 상승한 반면 내수부진(-2.2%p), 불확실한 경제상황(-2.2%p) 등의 비중은 하락했다.
/엄경철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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