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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충북 자영업자 대출 25조 7천억…취약차주 리스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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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자영업자 대출 25조 7천억…취약차주 리스크 ↑

충북지역 자영업자의 대출 규모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한국은행 충북본부 김상미 과장이 낸 '충북지역 자영업자 대출 동향과 리스크 점검'을 보면 지난해 말 기준 도내 자영업자 대출은 25조 7천억 원으로, 전년(26조 5천억 원)보다 9.36%(2조 2천억 원) 증가했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2번째로 높은 증가율이다.

60대 이상은 1조 4천억 원, 40~50대는 1조 1천억 원 각각 증가했다. 반면 30대 이하는 3천억 원 감소했다.

전체 자영업자 대출 가운데 60대 이상 비중이 2024년 말 35.5%에서 지난해 37.9%로 확대됐다.

특히 취약 자영업자 차주(다중채무자 중 저소득 또는 저신용인)의 대출이 3조 3천억 원으로 4천억 원(13.8%) 늘었다.

자영업자 전체 대출에서 취약 차주가 차지하는 비중은 12.3%에서 12.8%로 0.5%p 올랐다.

연체 자영업자 대출 가운데 취약 차주 비중도 52%에서 78.7%로 크게 상승했다.

김상미 과장은 "최근 중동사태에 따른 내수 경기 위축 등을 통해 경제 성장세 둔화로 이어질 경우 취약차주를 중심으로 자영업자 대출 리스크가 더욱 확대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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