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구 - 밀양시장 재선 도전
안병구(65) 밀양시장
안병구(65) 밀양시장이 민선 9기 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옛 밀양대 내 햇살문화도시관에서 16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안 시장은 “지난 2년 동안 시민들과 함께 그려온 밀양의 미래 설계도를 현실로 완성하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2024년 4월 보궐선거로 당선된 안 시장은 ‘김해-밀양 고속도로’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와 한국폴리텍대학 밀양캠퍼스 확정, 경남교육청과 연계한 밀양형 통합돌봄사업 정착 등을 성과로 내세웠다.
안 시장은 “아직 끝나지 않았고 더 박차를 가해야 한다”면서 ‘밀양 100년 먹거리 첨단산업 육성’ 등 8대 공약을 제시했다. 첨단산업 육성 과제로는 나노융합국가산단 2단계 추진과 남기일반물류단지 조성, 수소특화단지 조성 등을 내세웠다.
또, ‘농민이 행복한 부자 농촌 만들기’ 공약으로는 스마트 농산업 특구와 스마트 과수원 특화단지 조성 등이, ‘아이부터 어른까지 빈틈없는 맞춤복지 구현’ 공약으로는 읍면동 365일 아이 돌봄센터 설치와 밤과 주말에도 아이들이 치료받는 의료체계 구축 등이 제시됐다.
이어 ‘체류형 문화관광도시 완성’과 ‘스포츠가 경제가 되는 건강활력도시 조성’, ‘함께 잘사는 상생경제 꽃피우기’, ‘교통은 혁신하고 삶은 더 안전한 도시’, ‘시민과 소통하는 AI 행정 혁신도시 구축’ 등이 8대 공약에 포함됐다.
예비후보 등록 시기에 대해 안 시장은 “5월 초까지 기업 투자와 정부 지원 관련 일정이 잡혀 있고, 대표 축제인 밀양아리랑대축제가 예정됐다”면서 “큰 행사에서 시민 안전을 책임지기 위해서라도 그때까지는 시장직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안 시장은 밀양시 초동면 출신으로 31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이후 서울서부지청, 밀양지청, 대구지검 검사와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 등을 역임했다. 2024년 보궐선거 전까지 변호사로 활동했다.
/이일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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