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서천군 춘장대해수욕장에서 열린 ‘제2회 충남 서천해양레저페스타’에서 한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프로그램을 즐기고 있다. 세한대학교 제공
충남 서천군 춘장대해수욕장에서 열린 ‘제2회 충남 서천해양레저페스타’가 가족 단위 관광객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춘장대해수욕장 일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서천군과 세한대학교 충남앵커사업단 SRL레저관광센터가 국가재정지원사업인 충남앵커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행사 기간 피서객들은 시원한 바다를 배경으로 카약과 SUP(패들보드) 등 다양한 해양레저 체험과 비치스포츠를 만끽했다. 특히 로봇배틀, 로봇개 체험, 나만의 부채 및 종이배 만들기 등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방문객을 겨냥한 다채로운 참여형 콘텐츠가 춘장대 곳곳을 가득 채웠다.
이번 축제가 더욱 돋보였던 이유는 단순한 ‘놀이’를 넘어 ‘안전교육’을 결합했다는 점이다. 참가자들은 전문 운영요원의 안내에 따라 해양안전 프로그램, 스킨스쿠버 이론교실, 구명조끼 및 구명정 체험 등을 거치며 실생활에 유용한 해양 안전수칙을 체득했다.
최미순 세한대 총장은 “대학의 역량을 지역 해양관광 자원과 연계해 실질적인 지역 활성화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며 “서천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해양레저관광 거점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홍민정 SRL레저관광센터장은 “지역 관광자원과 교육, 안전, 스포츠를 하나의 콘텐츠로 연결한 것이 이번 축제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서천의 해양관광 자원을 적극 활용해 지역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역사회와 대학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해양레저관광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김형중 기자 kimhj@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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