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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축구협회 성접대 리스트에 日심판도…JFA도 해명해야 할 수도”…재일교포 기자 ‘韓 런던 동메달 박탈 우려해’ 보도

“축구협회 성접대 리스트에 日심판도…JFA도 해명해야 할 수도.”

[스포츠서울 | 김용일 기자] “축구협회 성접대 리스트에 日심판도…JFA도 해명해야 할 수도.”

재일교포 3세이자 프리랜서로 활동하는 김명욱 기자는 8일 일본 포털사이트 ‘야후 재팬’에 ‘대한축구협회 성접대 논란은 앞으로 어떻게 될 것인가’라는 제하의 글을 내보내면서 일본 축구계에 미칠 영향을 전망했다.

김 기자는 ‘2011∼2012년 대한축구협회가 월드컵·올림픽 예선과 평가전에서 외국인 심판에게 성접대가 이뤄졌다는 의혹이 제기돼 큰 파장을 일으켰다’면서 ‘문제의 경기에서 한국은 5승2무를 기록했다. 게다가 (2012년) 런던올림픽 예선도 포함돼 (본선에서 거둔) 동메달이 취소될 수 있다는 보도가 한국에서 나왔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초점은 이 문제가 국제적으로 얼마나 확산하느냐에 맞춰질 것’이라며 ‘한국에서는 런던올림픽 동메달을 잃을 것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문제는 본선 대회가 아니라 아시아 예선 때 발생했다. 현재 IOC(국제올림픽위원회)는 조사조차 시작하지 않았다. 박탈된다고 전망하기엔 이르다’고 했다.

김 기자는 축구협회의 성접대 리스트에 일본 심판도 포함돼 있는 것을 주목했다. 그는 ‘일본 심판 사토 류지, 니시무라 유이치가 경기를 지휘했다는 보도가 있다. 사토는 일본축구협회 심판 매니저로 재직 중이며, J리그 심판을 지도하고 관리하는 역할을 맟고 있다’며 ‘두 사람이 해당 경기를 직접 진행했는지, 실제 성접대를 받았는지에 대한 증거는 없다’고 설명했다.

끝머리엔 ‘구체적 사실이 밝혀지면 일본축구협회도 확인하고 해명해야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기자의 기고글 외에 같은 날 ‘스포니치 아 넥스’, ‘코코카라 넥스트’ 등 일본 주요 매체도 축구협회의 성접대 사태를 조명하면서 사과문을 낸 것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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