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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하루전엔 “웃다 울다”…최수종·하희라, 한가위에 전해진 비보 ‘89세 모친 별세’

배우 하희라가 추석을 하루 앞둔 지난 24일 남편 최수종과 함께한 사진을 공개하며 남긴 말이다. 두 사람은 연극을 관람하고 출연 배우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재밌고 감동적이고 웃다 울다.”

배우 하희라가 추석을 하루 앞둔 지난 24일 남편 최수종과 함께한 사진을 공개하며 남긴 말이다. 두 사람은 연극을 관람하고 출연 배우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그로부터 하루 뒤인 추석 당일, 최수종은 어머니를 떠나보냈다.

26일 최수종의 소속사 웰메이드홀딩스에 따르면 최수종의 어머니 이숙경 여사가 지난 25일 별세했다. 향년 89세.

최수종은 아내 하희라 등 가족들과 함께 장례 절차를 진행 중이다.

추석 당일 전해진 모친상 소식에 하루 전 하희라가 공개했던 부부의 근황도 다시 눈길을 끈다. 하희라는 지난 24일 자신의 SNS에 남편 최수종과 연극 ‘우리가 사랑했던 그날’을 관람한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편안한 차림으로 출연 배우들과 나란히 서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최수종은 모자와 바람막이, 청바지를 착용했고 하희라는 푸른색 계열의 옷을 입었다.

하희라는 공연을 관람한 소감도 남겼다. “연극~ 우리가 사랑했던 그날.. 재밌고 감동적이고 웃다 울다.” 이어 출연 배우들의 노래와 춤, 연기를 언급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그리고 25일, 최수종의 모친이 별세했다.

최수종과 하희라는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알려져 있다. 두 사람은 1993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올해는 KBS2 ‘최수종의 여행사담 시즌3’에도 함께 출연하며 부부의 일상을 공개했다.

최수종이 진행하던 여행 프로그램에 하희라가 합류하면서 두 사람은 구례와 여수, 광양 등을 함께 여행했다.

이번에는 아내와 함께 어머니의 마지막 길을 배웅하게 됐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학교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29일 오전 8시이며 장지는 용인평온의숲을 거쳐 용인로뎀파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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