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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추미애 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 "용광로 선대위로 통합 실용 행정 펼...

주요 공약으로는 ▲K-반도체 클러스터 완성 ▲민군겸용 첨단산업 육성 ▲교통 및 주거복지 개선 ▲최소 돌봄 기준선 마련 등을 꼽았다. 경기도를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도시로 도약시키기 위해 행정 혁신을...

추미애 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 "용광로 선대위로 통합 실용 행정 펼...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8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2026.04.08. / 투어코리아 이창호 기자

[투어코리아=이창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로 확정된 추미애 전 당대표가 8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본선 승리를 향한 포부를 밝혔다. 추 후보는 중동 전쟁 장기화에 따른 경제 위기 상황을 언급하며, 경기도를 민생 경제의 버팀목으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추 후보는 현재의 고유가·고환율·고물가 상황을 엄중하게 진단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대통령과 국민주권정부가 선제적 비상 국정 체제로 위기 돌파에 전념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경기도 역시 이에 발맞춰 경제 위기 극복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당대표 시절 대선과 지방선거를 승리로 이끌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선거에서도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경선에서 경쟁했던 김동연, 한준호, 권칠승, 양기대 후보에게 감사를 표하며, 이들과의 소통을 통해 '원팀'으로서의 결속력을 다졌다고 말했다.

도정 운영의 핵심 방향으로는 '통합'과 '실용'을 제시했다. 추 후보는 진영과 이념을 초월한 전문가 그룹 중심의 '용광로 선대위'를 구성하고, 도내 31개 시·군 후보들과 함께 민생 현안을 논의할 가칭 '더불어민주당 경기민생대책위원회'를 즉각 출범시키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주요 공약으로는 ▲K-반도체 클러스터 완성 ▲민군겸용 첨단산업 육성 ▲교통 및 주거복지 개선 ▲최소 돌봄 기준선 마련 등을 꼽았다. 경기도를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도시로 도약시키기 위해 행정 혁신을 꾀하겠다는 전략이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8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마치고 취재진의 질의에 답변을 하고 있다. 2026.04.08. / 투어코리아 이창호 기자

회견 후 이어진 질의응답에서 추 후보는 경기도 최초의 여성 도지사 도전이 갖는 의미를 강조했다. 그는 "세 아이를 키운 워킹맘으로서 경력 단절과 육아의 고통을 깊이 체감하고 있다"라며 "수혜자가 일일이 찾아보지 않아도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통합형 서비스 구축'을 점검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출퇴근길 긴급 돌봄 체계화 등 도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섬세한 생활 밀착형 정책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추 후보는 "경기도는 대한민국 지역내총생산 1위 지역으로 무한한 성장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라며 "오는 6월 3일 지방선거에서 승리해 도민이 주인인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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