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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추미애 “강성 이미지? 성과 보여줄 것...용광로 선대위 구성”

또 “K-반도체 클러스터의 성공적인 완성과 민군 겸용 첨단 산업을 육성해 지역 내 균형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추 후보는 전날 당 경선 결과 발표 직후 함께 경쟁했던 김동연 현 경기지사와 한준호 의원, 권칠승...

추미애 “강성 이미지? 성과 보여줄 것...용광로 선대위 구성”

‘경기민생 대책위’로 현안 대처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후보가 8일 기자회견을 하기 위해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 입장하고 있다. 오승현 기자 2026.04.08

6·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로 확정된 추미애 의원이 8일 “용광로 선거대책위원회 인사를 구성하고 진영과 이념을 넘어 통합형 실용인사로 경기도의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추 후보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에 민생과 경제 등 전문가 그룹을 잘 모시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정 상황과 연계한 실시간 대응이 가능한 소통시스템을 만들겠다”며 “경기도 31개 시·군 민주당 후보들이 확정되는 대로 민생현안을 즉시 논의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를 위해 추 후보는 “가칭 ‘민주당 경기민생 대책위원회’를 꾸려 현안에 대처하겠다”며 “경기도 곳곳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경기도에 맞는 미래 비전을 만들겠다”고 했다. 또 “K-반도체 클러스터의 성공적인 완성과 민군 겸용 첨단 산업을 육성해 지역 내 균형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추 후보는 전날 당 경선 결과 발표 직후 함께 경쟁했던 김동연 현 경기지사와 한준호 의원, 권칠승 의원, 양기대 전 의원과 일일이 전화를 나눴다고 전했다. 그는 “그분들의 지혜를 좀 빌려 쓰겠다. 같이 승리를 끌어내기 위해 함께 참여해주십사 말씀드렸다”고 했다.

이른바 ‘검찰개혁’ 등을 추진하며 형성된 강성 이미지가 본 선거에서 중도층 확장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일각의 우려엔 “능력과 실력, 경험으로 (성과를) 보여주면 그런 부분은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당헌·당규에 따라 여성 후보에게 주어지는 가산점 10%가 후보 선출에 도움이 됐다고 판단하는지 묻자 “제가 알기론 지난 예선보다 더 뜨겁게, 특히 권리당원이 지지를 보내주셨다”며 “지난 예비선거와 이번 투표 과정에서 지지세가 확실히 더 뭉쳤다는 결과를 보고 받았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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