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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최성안 삼성重 부회장 "올해 '3X 전환' 기반 성장 초점"

SHI 파이프 로보팹은 조선업은 물론, 반도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등 첨단 산업군의 배관 공급망으로 확장 가능한 혁신적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향후 미국에 대량 수출도 추진하는 만큼 한미 조선협력...

최성안 삼성重 부회장 "올해 '3X 전환' 기반 성장 초점"

20일 최성안 부회장은 경기도 판교R&D센터에서 열린 제 52기 정기 주주총회에 참석해 3X를 융합해 조선업계 최초로 가동한 배관 자동화 공장인 ‘SHI 파이프 로보팹’의 성과를 소개하며 ‘3X 전환의 퍼스트무버’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최성안 부회장이 지난해 10월 경남 삼성거제호텔에서 열린 '오토 투 비전' 선포식에 연사로 나서 자동화 플랫폼 'S-EDP'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중공업

[주간한국 이주선 기자] 최성안 삼성중공업 부회장이 ‘3X 전환’을 통한 미래 성장, 초격차 기술 확보, 글로벌 사업 고도화를 올해 주요 3대 사업 방향으로 제시했다. 3X 전환은 디지털 전환(DX), 인공지능 전환(AX), 로보틱스 전환(RX) 등을 말한다.

20일 최성안 부회장은 경기도 판교R&D센터에서 열린 제 52기 정기 주주총회에 참석해 3X를 융합해 조선업계 최초로 가동한 배관 자동화 공장인 ‘SHI 파이프 로보팹’의 성과를 소개하며 ‘3X 전환의 퍼스트무버’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SHI 파이프 로보팹은 조선업은 물론, 반도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등 첨단 산업군의 배관 공급망으로 확장 가능한 혁신적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향후 미국에 대량 수출도 추진하는 만큼 한미 조선협력 프로젝트인 마스가(MASGA) 사업의 중요한 축을 맡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울러 삼성중공업은 세계 최고의 부유식 해상 액화천연가스(LNG) 생산설비(FLNG) 기술력과 자체 개발한 LNG 화물창을 바탕으로 올해 수주 성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삼성중공업의 올해 매출과 수주 목표액은 전년대비 각각 20%, 76% 늘어난 12조 8000억원, 139억 달러(약 20조 8000억원)다.

최 부회장은 “압도적 경쟁력을 갖고 있는 FLNG는 구조적 혁신으로 글로벌 표준화 모델을 개발하는 한편 올해를 독자 개발한 LNG화물창 적용의 원년이 되도록 하겠다”며 “삼성중공업 특유의 성공 DNA를 토대로 그동안 축적한 경쟁력을 성과로 증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주총에서는 52기 재무제표 승인과 정관 일부 변경의 건 그리고 최 부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 건, 이연승 홍익대 조선해양모빌리티공학과 교수의 사외이사 선임 건 등을 의결했다.

이주선 기자 leesun@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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