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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최대 11만원' 인증서 비용 없앤다...사업자도 공공서비스 간편인증

현재 IBK기업은행, KB국민은행, 카카오뱅크가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참여 금융사는 순차적으로 늘어날 예정이다. 이용 방식도 단순해졌다. 별도 프로그램 설치 없이 웹이나 모바일에서 접속한 뒤, 푸시 알림이나 QR...

'최대 11만원' 인증서 비용 없앤다...사업자도 공공서비스 간편인증

사업자도 별도 인증서 없이 금융 앱으로 공공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사진=뉴시스

사업자도 별도 인증서 없이 금융 앱으로 공공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행정안전부는 사업자용 간편인증 체계를 도입해 지난 14일부터 국세청 홈택스에 적용했다고 22일 알렸다.

그동안 개인은 2020년 전자서명법 개정 이후 민간 인증서를 무료로 써왔지만, 사업자는 공동·금융인증서를 매년 최대 11만원을 내고 발급받아야 했다.

이번 개편으로 홈택스 이용 사업자는 전자세금계산서 발행 시 별도 인증서를 따로 마련하지 않아도 된다. 평소 사용하는 금융 앱에서 인증서를 발급받아 바로 접속할 수 있다.

현재 IBK기업은행, KB국민은행, 카카오뱅크가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참여 금융사는 순차적으로 늘어날 예정이다.

이용 방식도 단순해졌다. 별도 프로그램 설치 없이 웹이나 모바일에서 접속한 뒤, 푸시 알림이나 QR 촬영으로 인증을 끝내면 된다.

보안 구조도 바뀌었다. 기존에는 하나의 인증서를 여러 직원이 함께 쓰는 경우가 많아 퇴직자 등에 의한 도용 우려가 있었다. 이제는 개인 기기 기반으로 인증을 수행하고, 클라우드 방식으로 담당자별 권한을 나눠 관리한다. 퇴사 시 권한도 즉시 차단 가능하다.

인증서는 모바일 보안 영역에 저장하며, 생체 인증 등 본인 확인 절차를 거쳐야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이전보다 더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월요신문=이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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