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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최고 연 19.4%’ 청년미래적금 가입 개시

청년층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최고 연 8.0% 금리를 제공하는 청년미래적금 가입이 시작되면서 은행들이 상품을 출시하고 더 많은 고객을 유치하기 위한 이벤트 경쟁에 나섰다.

‘최고 연 19.4%’ 청년미래적금 가입 개시

청년층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최고 연 8.0% 금리를 제공하는 청년미래적금 가입이 시작되면서 은행들이 상품을 출시하고 더 많은 고객을 유치하기 위한 이벤트 경쟁에 나섰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청년미래적금은 다음달 3일까지 가입 신청을 받는다. 가입 신청 기간 첫 5영업일(이달 22~26일)은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5부제로 운영됐고 이후 5영업일(이달 29일~다음달 3일)은 출생연도와 상관 없이 가입 신청할 수 있다. 상품 취급 기관의 앱을 통해 별도 서류 제출 없이 비대면으로 가입 가능하다.

청년미래적금은 19~34세까지 청년 중 소득 및 가구 요건을 충족할 경우 가입이 가능한 상품으로, 기본금리 5%에 기관별 우대금리 2~3%를 더해 최고 연 7~8% 금리를 제공한다. 매달 최대 5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는 3년 만기 자유적립식 상품으로 정부 기여금과 비과세 혜택도 제공한다. 우대형으로 매달 50만원씩 3년간 납부할 경우 정부 기여금과 이자를 더해 최고 연 19.4% 금리의 단리 적금 가입 효과를 볼 수 있다.

청년도약계좌와 청년미래적금은 중복으로 가입할 수 없다. 청년도약계좌의 만기 후에도 가입은 불가능하다. 다만 청년도약계좌에서 청년미래적금으로 갈아타기는 할 수 있다.

주요 은행들은 청년미래적금 상품을 잇따라 출시하고 각종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상품 구조가 비슷한 만큼 더 높은 우대금리를 추가로 적용하거나 경품 이벤트를 마련해 고객 유치 경쟁을 벌이고 있다.

신한은행은 기존에 신한 청년도약계좌를 보유한 고객이 청년미래적금에 연계 가입하면 연 1.0%포인트 추가 우대 금리를 제공한다. 신규로 계좌를 개설한 고객 중에는 추첨을 통해 총 3천800여명에게 아이폰과 아이패드 등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KB국민은행은 청년미래적금을 가입하고 국민은행 입출금계좌로 10만원 이상 자동이체를 등록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현금 1천만원, 가전 패키지, 시그니엘 서울 숙박권 등 총 1억4천만원 상당의 경품을 준다.

하나은행은 기존 청년도약계좌에서 미래적금으로 연계 가입한 경우 예적금 가입 시 사용 가능한 금리 우대 쿠폰 2종을 지급한다. 가입 고객 선착순 1만명에게 커피 쿠폰 지급하고 전체 가입자 중 추첨을 통해 배달의민족·올리브영 상품권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우리은행은 가입 고객 모두에게 네이버페이포인트 또는 삼성월렛머니 포인트 5천원을 지급하고 청년도약계좌 연계 가입 시 우리WON플러스 예금 금리 우대 쿠폰(연 0.5%포인트)을 제공한다.

우리카드, 우리투자증권, 우리저축은행 등 우리금융 계열사들도 청년 맞춤형 신상품을 출시하고 금리 혜택을 제공하는 등 청년미래적금 출시를 기념한 ‘우리의 미래는 청년’ 이벤트를 실시한다.

NH농협은행은 다른 은행의 청년도약계좌 가입자가 농협은행 청년미래적금으로 갈아타기 한 경우 추첨을 통해 배달의민족 1만원권(300명), 배스킨라빈스 파인트(1천명)를 증정한다. 신규 가입자 중 추첨을 통해 네이버페이 1만포인트(300명) 등도 지급한다.

인터넷전문은행 중에서는 카카오뱅크가 유일하게 청년미래적금을 출시했고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커피교환권·배달의민족 상품권 등을 제공한다.

Sh수협은행은 청년미래적금 가입 기간 타행 이체 수수료와 현금자동입출금기(ATM) 현금 인출 수수료를 전액 면제해준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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