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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청주시, 통합돌봄 서비스 확대… 가사·식사·주거 지원 강화

충북 청주시가 돌봄이 필요한 시민들이 살던 곳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통합돌봄 서비스를 확대한다.

청주시, 통합돌봄 서비스 확대… 가사·식사·주거 지원 강화

충북 청주시가 돌봄이 필요한 시민들이 살던 곳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통합돌봄 서비스를 확대한다.

시는 이달부터 의료·요양 통합돌봄 사업에 생활 밀착형 지원을 더한 ‘통합돌봄 지역특화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고 지난 31일 밝혔다.

시는 현재 병원 동행, 이동 목욕, 틈새 돌봄서비스 등 의료·요양 통합돌봄 사업을 추진 중이다. 여기에 올해 말까지 4억4500만원을 투입해 가사·식사·주거 지원 등 신규 서비스를 운영하며 지역사회 돌봄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새롭게 도입되는 서비스는 △가사지원서비스 '우리집돌봄손' △식사 지원서비스 '돌봄 밥상' △이동지원서비스 '한 걸음 더 이동지원' △주거 지원서비스 '깨끗한 우리 집' △안전한 홈케어 지원사업 등 5개 분야다.

가사지원서비스는 청소와 세탁, 식사 준비 등을 지원하고, 식사 지원서비스는 맞춤형 영양 도시락을 제공해 건강관리와 영양 불균형 해소를 돕는다.

이동지원서비스는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의 은행·관공서·돌봄 기관 방문 시 동행을 지원한다. 주거 지원서비스는 소독과 방역을 제공하며, '안전한 홈케어' 사업은 낙상 위험요인 제거와 안전·편의용품 설치 등을 통해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지원한다.

특히 장기요양등급을 받지 못해 기존 돌봄서비스 이용이 어려웠던 노인들도 돌봄 필요도에 따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지만 소득수준에 따라 본인부담금이 차등 적용된다.

사업에는 사회적 협동조합 휴먼케어와 청주YWCA 등 7개 기관이 참여하며, 시는 권역별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통해 접근성과 서비스 연계성을 높일 방침이다.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시민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욕구 조사와 통합판정을 거쳐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정홍헌 노인복지과장은 “돌봄이 필요한 시민들이 시설이나 병원이 아닌 자신이 살던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중심 통합돌봄 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며 “앞으로도 시민 체감형 돌봄서비스 발굴과 지원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장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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