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 지방세입 체납관리단이 출범 한 달 만에 체납액 3억4000만원을 추징했다.
8일 시에 따르면 지난 8월 3일 출범한 체납관리단은 그동안 체납자 3999명에 대한 실태조사와 납부 안내, 징수 활동 등을 했다.
단순히 체납액을 징수하는 데 그치지 않고 체납자의 경제 상황을 함께 살피는 맞춤형 관리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일시적인 경제난이나 생계 곤란으로 세금을 납부하지 못한 주민에게는 분납 등 납부 방법을 안내하고, 복지 지원이 필요한 경우 관련 부서와 연계해 위기 상황 해소를 돕는다.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고의로 납부를 회피하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재산 조사와 압류 등 엄정한 징수 활동을 벌이고 있다.
시는 인건비 등을 포함해 2억4000만원을 투입했으며 오는 11월까지 체납관리단을 운영해 총 15억원을 추징할 계획
시 관계자는 “지방세와 세외수입은 주민의 복지와 생활 기반을 조성하는 소중한 재원”이라며 “앞으로도 성실 납세자는 보호하고 고의·상습 체납자에게는 원칙에 따라 대응해 공정한 납세 질서를 확립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장미기자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