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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청주 출신 오승진·양영우 치안감 승진 '경사났네'

충북 청주 출신 경무관 2명이 나란히 치안감으로 승진해 주목 받고 있다.

오승진 서울경찰청 수사부장

충북 청주 출신 경무관 2명이 나란히 치안감으로 승진해 주목 받고 있다.

12일 정부가 단행한 치안감 승진 인사에서 청주 출신 오승진(56) 서울경찰청 수사부장과 양영우(56) 서울경찰청 101경비단장이 승진자로 이름을 올렸다.

오 부장은 청주 출신으로 청석고(13회)와 경찰대(9기)를 졸업한 뒤 경찰에 입직했다.

그는 서울 관악경찰서 형사계장과 울산 중부경찰서 수사과장,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 기법개발계장·강력계장 등을 거쳐 충북경찰청 형사과장과 괴산경찰서장, 서울경찰청 과학수사과장, 서울 강동경찰서장, 인천경찰청 형사과장 등을 역임했다.

이후 서울경찰청 안보수사부장과 광역수사단장 등을 맡으며 수사 분야에서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수사통'으로 꼽힌다. 특히 수사 능력과 함께 치밀한 업무 추진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양영우 서울경찰청 101경비단장

양 단장도 청주 출신으로 신흥고(8회)와 경찰대(8기)를 졸업했다.

그는 행정자치부 자치경찰제실무추진단과 경찰청 혁신기획단 등을 거쳐 경찰청 경무기획·인사기획과장, 경찰대학 운영지원과장, 경찰청 생활질서과장·범죄예방정책과장·경무담당관·복지정책담당관, 동두천경찰서장 등을 역임했다. 충북청에서는 2023~2024년 청문감사인권담당관과 생활안전부장 등을 맡았다.

앞서 지난해 9월 이종원(57·경찰대 7기·진천)·홍석기(56·경찰대 8기·제천) 경무관이, 올해 2월에는 신효섭(57·간부후보 45기·괴산)·송영호(55·경찰대 10기·청주) 경무관이 나란히 치안감으로 승진했다.

‘치안감’은 경무관보다 한 계급 높고 치안정감보다 한 계급 낮은 경찰 고위직으로, 경찰청 국장급과 시·도경찰청장 등의 보직을 맡는다. 이사관(2급), 소방공무원의 소방감, 군의 소장급에 해당한다.

전국적으로 30여명에 불과하며, 경무관 승진 후 6년 이내 치안감으로 승진하지 못하거나 치안감 승진 후 4년 이내 치안정감으로 승진하지 못하면 계급정년에 따라 퇴직해야 한다. 김민환 기자 kgb5265@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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