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은 조직문화와 AI기반의 일하는 방식 개선을 이끌 ‘PRO혁신추진단’을 출범하고 실행 중심의 행정혁신에 본격 나선다고 5일 밝혔다.
군은 지난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김돈곤 군수 주재로 ‘2026년 청양군 PRO혁신추진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조직 내 다양한 구성원이 참여하는 협업 기반 혁신 활동을 본격화했다.
이번 추진단은 10년 미만 저연차 공무원과 임기제 공무원·공무직 등으로 이뤄진 주니어 16명과 부서장을 포함한 10년 이상 고연차 공무원으로 구성된 시니어 4명 등 총 20명으로 구성됐다. 세대와 직군을 아우르며 조직 내 다양한 시각을 반영하고, 지역내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혁신 과제를 도출하는 데 중점을 뒀다.
추진단은 이달부터 10월까지 활동하며 조직문화 개선과 업무 효율화를 위한 과제를 발굴해 실행하고, 직원들이 공모한 아이디어를 심사하고 우수 사례를 확산하는 등 행정PRO+(플러스) 운동의 선봉에서 조직 전반의 혁신을 견인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AI 활용 행정으로의 전환을 위해 기존의 △Perfect(정확하자) △Reduce(줄이자) △Open(공유·소통하자) 3개 분야에 △AI 활용 분야를 더해 총 4개 분야로 운영한다. 분야별 문제를 진단하고 실행 가능한 추진 과제를 도출할 계획이다.
청양군 ‘PRO혁신추진단’의 혁신 노력은 이미 가시적인 성과를 낸 바 있다. 지난해 팀별 2개씩 총 8개의 혁신 과제를 연구했으며 △업무 매뉴얼 ‘청양위키’제작 △신규 공무원 가이드북 ‘알쓸신잡’마련 △부서 간 소통 공간 ‘소통브릿지’ 조성 등을 추진하며 조직 내 호응을 얻었다.
발대식 이후에 진행된 ‘조직문화 혁신 기반 추진과제 실행 워크숍’은 단순 강의형이 아닌 아이디어톤 방식의 퍼실리테이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단원들은 문제 정의부터 실행계획 수립까지 전 과정에 참여하며 혁신 실무 역량을 다졌다.
추진단은 향후 단계별 워크숍과 과제연구 모임을 통해 지속적인 실행과 피드백을 거쳐 혁신 과제를 완성해 나갈 예정이다. 군은 이를 시범 운영한 뒤 조직 전반으로 확대 적용하고, 실질적인 업무 체질 개선까지 이끌어낼 방침이다.
청양 유환권 기자 youyou9999@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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