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개월 연속 감소하고 청년 실업률 증가
3월 청년층 취업자가 14만7000명 줄면서 2022년 11월부터 41개월 연속 감소했다/이코노텔링그래픽팀.
[이코노텔링 장재열 기자] 3월 청년층 취업자가 14만7000명 줄면서 2022년 11월부터 41개월 연속 감소했다.
국가데이터처가 15일 발표한 '3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15세 이상 취업자는 2879만5000명으로 지난해 3월보다 20만6000명 늘었다.
취업자를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60세 이상(24만2000명), 30대(11만2000명) 등에서 증가한 반면 15~29세 청년층은 14만7000명 감소했다. 3월 청년 고용률도 43.6%로 0.9%포인트 하락하며 23개월 연속 감소 행진했다. 3월 청년 실업률도 7.6%로 0.1%포인트 상승하는 등 청년층 고용 지표가 전반적으로 악화했다.
국가데이터처는 "숙박음식점업, 정보통신업, 제조업 등에서 청년층 취업자가 감소했다"며 "기업의 경력직 수시채용 선호 현상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산업별로 보면 보건·사회복지 서비스업(29만4000명), 운수·창고업(7만5000명), 예술·스포츠·여가 서비스업(4만4000명)에서 늘었지만 제조업(-4만2000명)·건설업(-1만6000명) 부진이 지속되고 내수를 보여주는 도소매업(-1만8000명), 숙박·음식점업(-2000명)도 줄었다. 인공지능(AI) 활용이 확산하며 지난해 12월부터 취업자가 줄어들기 시작한 전문·과학기술 서비스업(-6만1천명) 취업자는 넉 달 연속 감소했다.
이코노텔링 장재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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