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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청년 목소리, 2027년 대한민국 VNR에 담는다

2027년 대한민국 자발적국가검토보고서(VNR) 제출을 앞두고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이행 과정에 청년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한 논의의 장이 마련됐다.

청년 목소리, 2027년 대한민국 VNR에 담는다

‘제13차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 청년 정기총회’가 5월 30일 온라인 줌으로 진행됐다.  /사진제공=SDSN Youth Korea

[환경일보] 2027년 대한민국 자발적국가검토보고서(VNR) 제출을 앞두고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이행 과정에 청년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한 논의의 장이 마련됐다.

한국지속가능발전해법네트워크 청년위원회(SDSN Youth Korea)는 5월 30일 온라인 줌(Zoom)을 통해 ‘제13차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 청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는 전국 청년 활동가와 전문가, 실무자 간 네트워킹을 통해 청년 숙의의 장을 마련하고, 지속가능발전을 향한 국가 차원의 공식 보고서에 청년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실질적 경로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민국은 2027년 제2차 VNR 제출을 앞두고 있다. VNR(Voluntary National Review, 자발적국가검토보고)은 각국이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국제사회와 공유하는 국가 차원의 보고 절차다. 이번 총회는 국무조정실 주도 아래 고려대학교 오정리질리언스연구원(OJERI)과 한국지속가능발전해법네트워크(SDSN Korea)가 주최하고, SDSN Youth Korea가 주관했다.

VNR 참여를 위한 주제별 강연 /사진제공=SDSN Youth Korea

행사에는 SDGs 달성과 탄소중립을 위해 활동하는 SDSN Youth Korea의 87개 회원조직 대표자와 구성원, 개별 청년 참여자 등 약 160명이 함께했다.

정기총회는 양성모 SDSN Youth Korea 파트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우균 SDSN Korea 공동회장의 개회사와 오수길 SDSN Korea 대표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양성모 파트장이 ‘대한민국 청년 SDGs 이행 경과’를 공유했다.

이어 2027년 대한민국 VNR 제출에 대비해 SDGs 이행과 평가에 관한 전문가 강연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국가 차원의 지속가능발전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청년 세대가 VNR 과정에서 어떤 방식으로 참여하고 의견을 제시할 수 있을지 논의했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는 VNR 내 청년 의견 반영을 위한 의견 수렴 방식과 청년 숙의공론화장 운영 방향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SDSN Youth Korea는 향후 청년 활동가들의 정책 제안과 현장 의견을 체계적으로 모아 대한민국 VNR 작성 과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협력 기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주최 측은 이번 총회가 단순한 정기회의를 넘어 청년들이 지속가능발전 정책 과정에 참여하는 기반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또한 SDGs 이행과 탄소중립 전환 과정에서 청년 세대의 경험과 문제의식이 국가 정책 평가와 국제 보고 과정에 반영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질의응답 및 전문가 피드백 /사진제공=SDSN Youth Korea

SDSN Youth Korea 관계자는 “2027년 대한민국 VNR은 지속가능발전 이행 성과를 점검하는 동시에 앞으로의 방향을 설정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청년들이 정책의 대상에 머무르지 않고 지속가능발전 이행의 주체로 참여할 수 있도록 의견 수렴과 숙의 과정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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