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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첨단산업 인재 확보 총력…교육부, 반도체·AI·로봇 특성화대학 지원 ...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은 '첨단산업 특성화대학 재정지원사업'을 통해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로봇 등 국가 전략 산업 분야의 인재 양성 체계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이 사업은 2023년 반도체 분야를...

첨단산업 인재 확보 총력…교육부, 반도체·AI·로봇 특성화대학 지원 ...

교육부 CI

라이센스뉴스 = 황수정 기자 |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이 심화되면서 첨단산업 인재 확보가 국가 경쟁력의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정부는 대학을 중심으로 산업 수요에 맞춘 교육 체계를 강화하고, 실무형 전문 인재양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대학의 교육 혁신을 넘어 국가의 중장기적인 산업 경쟁력을 결정짓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은 ‘첨단산업 특성화대학 재정지원사업’을 통해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로봇 등 국가 전략 산업 분야의 인재 양성 체계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이 사업은 2023년 반도체 분야를 시작으로 이차전지와 바이오로 확대됐으며, 2026년부터는 인공지능과 로봇을 결합한 ‘피지컬 AI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로봇 분야가 새롭게 포함된다.

교육부 지원 아래 대학들은 산업 현장과 유사한 교육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반도체 팹과 같은 실습 기반 인프라를 조성하는 한편, 기업과 공동으로 교과과정을 개발해 현장 중심 교육을 강화하는 방식이다. 또한 공동학위제와 복수학위제 등 유연한 학사 제도를 도입해 학생들의 전공 선택과 진로 설계를 폭넓게 지원하고 있다.

성과도 가시화되고 있다. 2025년 기준 전국 38개 대학(28개 사업단)이 사업에 참여해 총 3,576명의 첨단산업 전문 인력을 양성했다. 또한 693개 기업이 교육 과정 개발에 참여했으며, 232개의 기업 협업 교과목이 실제로 운영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대학과 산업계 간 협력 모델도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경북대, 아주대, 한양대 에리카, 인하대 등 주요 대학들은 각 산업 분야에 맞는 특성화 교육 모델을 구축하고, 기업 참여 기반 프로젝트형 수업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17일 열린 성과교류회에서는 기존 사업단과 신규 참여 사업단이 한자리에 모여 운영 경험과 성공 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기업 협업 기반 교육 과정 설계, 전공 융합 운영 방식, 현장 실습 체계 등이 주요 성과로 소개됐다.

교육부는 향후 첨단분야 인재양성 통합관리 플랫폼을 통해 사업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대학 간 우수사례를 전국으로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단기 성과 중심이 아닌 지속 가능한 인재양성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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