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마이크로소프트가 지능과 신뢰를 기반으로 비즈니스 성과를 실현하는 ‘프론티어 트랜스포메이션(Frontier Transformation)’ 전략을 통해 업무 방식과 비즈니스 운영을 재설계하고 성장을 가속화하는 최근 글로벌 기업 혁신 사례를 공개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먼저 AI 에이전트를 업무에 도입한 항공·철도·금융·보안 산업 사례를 조명했다.
항공 업계 사례로는 하루 4만 건 문의를 처리하는 에어 인디아(Air India)가 꼽힌다. 마이크로소프트에 따르면 에어 인디아는 고객 서비스에 생성형 AI를 대규모로 도입한 사례로 애저 오픈AI와 마이크로소프트 파운드리 모델 기반 AI 에이전트 ‘AI.g’를 6개월 만에 구축했다. 출시 이후 누적 1300만 건 이상 대화를 97% 성공률로 해결했다.
홍콩 철도 운영사 MTR은 AI를 통해 승객 경험을 개선했다. 애저 기반 AI 비서 ‘AI 트레이시(AI Tracy)’는 티켓팅, 역 시설, 주변 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안내한다. MTR은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과 파워 플랫폼을 도입해 문서 작성·요약·분석 등 행정 업무도 간소화했다.
트루 코퍼레이티브 뱅크(Tru Cooperative Bank)는 금융권에서 행정 효율과 서비스 속도를 높인 사례다.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과 코파일럿 스튜디오 도입으로 직원 채택률 93%와 주간 사용률 90%를 기록했다. 이를 통해 절감된 시간은 고부가가치 상담과 개인화 서비스에 재투자하고 있다.
보안 전문 기업 콘트라포스의 경우 침해 사고 대응에 들어가는 시간 90% 이상을 자동화하는 성과를 냈다. 마이크로소프트 센티넬, 디펜더 XDR(Microsoft Defender XDR), 엔트라 ID(와 애저 오픈AI를 결합한 AI 기반 보안 플랫폼을 구축했으며, 추가 인력 증원 없이 24시간 보안 운영 체계를 확장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코파일럿을 전사 표준으로 채택해 파편화된 환경을 통합하고 업무 방식을 현대화한 글로벌 기업 및 공공 기관 사례도 소개됐다.
식음료 기업 펩시코(PepsiCo)는 마이크로소프트 팀즈를 표준화하고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을 전사에 배포했다. 이후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 일일 활성 사용률은 90~95%에 이른다.
메르세데스-벤츠는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을 전사에 배포하고 있다. 이는 유럽 산업계에서도 가장 대규모이자 포괄적인 도입 사례 중 하나라고 마이크로소프트는 강조했다. 이와 함께 메르세데스-벤츠는 AI를 핵심 운영 프로세스에 체계적으로 통합해 운영 비용을 절감하는 동시에, 시장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의사결정 역량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공공 교육 분야에선 플로리다주 브로워드 카운티 공립학교(Broward County Public Schools)는 사례로 꼽았다. 학교 측은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을 도입해 시스템 현대화와 업무 방식 재설계를 추진했다.
건자재 분야에서는 세멕스(Cemex)가 의사결정에 걸리던 시간을 ‘일’ 단위에서 ‘초’ 단위로 줄였다. 마이크로소프트 파운드리와 애저 오픈AI 기반 AI 에이전트 ‘루카 봇(LUCA Bot)’을 구축해 120개 이상 핵심성과지표(KPI)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컨설팅 기업 KPMG는 마이크로소프트 패브릭을 도입해 분산된 데이터 환경을 통합했다. 그 결과 고객 데이터 온보딩 시간은 16시간에서 2시간으로 87% 단축됐고, IT 운영 업무량도 25% 경감됐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타타 리얼티(Tata Realty)는 부동산 개발 업계에서 데이터 통합으로 파편화 리스크를 완화했다. 마이크로소프트 패브릭을 기반으로 엔지니어링, 데이터 웨어하우징, 리포팅 환경을 단일화해 데이터 처리 시간을 20% 단축하고, 연간 분석 비용을 20~30% 절감했다.
저드슨 알소프(Judson Althoff) 마이크로소프트 커머셜 비즈니스 부문 CEO는 “프론티어 트랜스포메이션은 조직이 운영되고 경쟁하며 성장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있다”며, “마이크로소프트는 개방적이고 안전하며 다양한 모델을 지원하는 플랫폼을 통해 기업들이 인간의 잠재력을 실현하고, 고유의 지능을 의사결정과 실행으로 전환해 측정 가능한 비즈니스 성과로 이어지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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