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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천지일보 이슈종합] 李대통령 한국-베트남·계양을 김남준 연수갑 송영...

◆[현장] 삼성전자 노조 4만명 집회… 경영진 얼굴 사진 밟고 때리고 '퍼포먼스' 눈살☞ 삼성전자 노조가 4만명 규모 집회를 열고 총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주주단체까지 맞불 집회에 나서며 성과급 갈등이 '노사 충돌'을...

[천지일보 이슈종합] 李대통령 한국-베트남·계양을 김남준 연수갑 송영...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

[하노이=뉴시스] 이재명 대통령과 쩐 타인 만 베트남 국회의장이 23일(현지시간) 하노이 국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04.23.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베트남을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양국의 기업인들과 만나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 한국과 베트남 양국 간 경제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이 23일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르는 인천 연수갑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 송영길 전 대표, 이재명 대통령 지역구였던 인천 계양을에는 김남준 청와대 전 대변인을 전략공천했다. 노란봉투법 시행 40여일이 흐른 23일 산업현장 곳곳에서 후폭풍이 확산하고 있다. 이외에도 본지는 지난 23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

◆이 대통령 “불확실성 커진 글로벌 경제…한·베트남 경제협력 어느 때보다 중요”☞(원문보기)

베트남을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양국의 기업인들과 만나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 한국과 베트남 양국 간 경제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하노이에서 열린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 사전 간담회에서 “한국과 베트남은 글로벌 밸류체인을 주도하는 최적의 파트너”라며 “위기 상황일수록 양국 협력이 더욱 중요해졌다”고 밝혔다.

◆민주당, 인천 계양을 李최측근 김남준, 연수갑 송영길 전략공천☞

더불어민주당이 23일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르는 인천 연수갑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 송영길 전 대표, 이재명 대통령 지역구였던 인천 계양을에는 김남준 청와대 전 대변인을 전략공천했다.

(서울=연합뉴스)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 법률) 시행 첫날인 10일 서울 세종로에서 열린 민주노총 투쟁 선포대회에서 집회를 마친 민주노총 조합원 등이 행진하고 있다. 2026.3.10

◆노란봉투법 시행 40여일… 기준 없는 입법에 혼란만 가중☞

노란봉투법 시행 40여일이 흐른 23일 산업현장 곳곳에서 후폭풍이 확산하고 있다. BGF리테일과 화물연대의 물류 갈등, 현대자동차 하청노조의 원청 직접 교섭 요구 등 노사 분쟁이 잇따르면서 노동계와 재계 모두 혼란을 호소하는 상황이다. 사용자 범위와 교섭 책임을 둘러싼 법의 모호한 기준이 현장 갈등을 키우는 공통 원인으로 지목된다.

대표 사례는 CU 물류 사태다. 화물연대는 진주 물류센터 등을 중심으로 실제 운임과 물량, 운송 구조를 결정하는 주체가 BGF리테일이라며 직접 교섭을 요구하고 있다. 반면 회사 측은 직접 고용관계가 없어 교섭 당사자가 아니라는 입장이다. 대치가 길어지는 과정에서 현장 사망사고까지 발생하며 갈등은 커졌다.

◆[현장] 삼성전자 노조 4만명 집회… 경영진 얼굴 사진 밟고 때리고 ‘퍼포먼스’ 눈살☞

삼성전자 노조가 4만명 규모 집회를 열고 총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주주단체까지 맞불 집회에 나서며 성과급 갈등이 ‘노사 충돌’을 넘어 ‘주주 대 노동’ 전선으로 확산되고 있다.

삼성전자노동조합 공동투쟁본부는 23일 경기 평택캠퍼스 앞에서 ‘4.23 투쟁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번 결의대회에는 노조와 경찰 추산 약 4만명이 집결했다. 삼성전자 초기업노조가 과반 노조 지위를 확보한 이후 첫 대규모 집결로 사실상 창사 이후 최대 수준이다. 집회가 열린 구간 일대 왕복 8차선 도로 약 1.8㎞가 통제됐고 경찰 수백명이 배치되며 현장은 대형 정치 집회에 준하는 규모로 확대됐다. 노조원들은 검은 조끼를 입고 손에는 피켓들 들고 현장을 가득 메웠다.

(로이터=연합뉴스) 2026년 4월 22일 이란 국영방송이 배포한 이란 군인들의 호르무즈 해협 통과 컨테이너선 나포 장면 캡처 화면. (IRIB/Handout via REUTERS) [이란 국영방송 IRIB 제공 사진. 이란 내 사용 금지, BBC 페르시아어 서비스, VOA 페르시아어 서비스, 마노토, 이란 인터내셔널, 라디오 파르다 등 사용 금지.]

◆‘휴전 연장’ 하루 만에 무력 충돌… 호르무즈 긴장 고조☞

전 세계 석유 수송의 핵심 요충지인 호르무즈 해협에서 긴장이 다시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이란이 해협 인근을 지나는 선박들을 잇달아 공격하고 나포하면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발표한 휴전 연장안이 무색해진 상황이다. 이번 사태로 국제 유가는 다시 배럴당 100달러 선을 넘어섰으며 중동발 전운은 글로벌 경제 전반을 위협하는 교착 상태로 접어들었다.

◆진퇴양난 트럼프… NYT “전쟁재개 어렵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도한 대(對)이란 군사 작전이 개전 8주 만에 정치적 수렁에 빠지고 있다. 당초 “3~4주 내 체제 전환”이라는 낙관적 전망 속에 시작된 이번 전쟁은 뚜렷한 군사적 성과 없이 교착 상태에 머물고 있으며, 최근에는 파키스탄의 중재로 휴전 국면에 접어들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공격 재개 여부를 두고 결단을 내리지 못한 채 정치적 압박에 직면한 상황이다.

이번 전쟁은 이스라엘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의 설득을 계기로 시작됐으며, 이란의 핵 프로그램 제거와 체제 전환을 핵심 목표로 내세웠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이러한 목표는 현실적으로 달성하기 어려운 과제로 드러났다. 오히려 해상 봉쇄와 호르무즈 해협 마비로 인해 국제 유가가 급등하고 글로벌 경제 불안이 심화되는 등 부작용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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