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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천안흥타령춤축제 2026 전통춤 배우기부터 대한민국 무용대상까지

천안흥타령춤축제 2026 둘째 날인 2일 천안종합운동장 일원에서 해외 전통춤을 배우는 시민 체험 무대와 국내 정상급 무용가들의 순수무용 경연이 펼쳐졌다.

천안흥타령춤축제 2026 둘째 날인 2일 천안종합운동장 일원에서 해외 전통춤을 배우는 시민 체험 무대와 국내 정상급 무용가들의 순수무용 경연이 펼쳐졌다.

관람 중심에서 벗어나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축제로의 전환을 목표로 한 이번 축제는 전문 무용수와 일반 시민, 동호인이 한데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날 천안종합운동장 실내테니스장에서는 해외 무용단이 시민들에게 전통춤을 가르쳐주는 '춤 배우기' 프로그램이 열렸다.

국제춤대회에 참가한 불가리아, 말레이시아, 세네갈 무용단이 3회에 걸쳐 자국 전통춤의 고유한 몸짓과 리듬을 관람객에게 직접 지도했다.

축제 기간에는 관내 초등학교를 직접 찾아가는 춤 배우기 교육도 함께 운영해 청소년들의 문화 체험 기회를 넓혔다.

종합운동장 주무대에서는 지역 생활무용 동호인들의 경연인 '천안시 생활무용 흥마당'이 진행됐다.

전문 예술인이 아닌 지역 주민들이 무대의 주인공으로 참여해 실력을 겨루고 화합하며 생활 속 춤 문화의 저변을 넓혔다.

저녁 시간대에는 전문 순수무용 경연이 축제의 열기를 이어갔다.

전국 정상급 무용가들이 기량을 겨루는 '2026 대한민국 무용대상'이 펼쳐져 시민 참여 프로그램과 전문 예술 무대가 조화를 이룬다.

장기수 시장은 "시민이 객석에 머물지 않고 무대 위에서 직접 춤을 배우고 즐기며 축제의 진정한 주인공이 되는 것이 이번 축제의 지향점"이라며 "전문 예술 경연과 시민 참여가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무대를 통해 천안 곳곳에서 춤의 활력을 체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천안=김병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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