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지난달 30일 오후 서울 강남구 팁스타운S6에서 열린 중소벤처기업부-금융위원회-5대 금융그룹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05.20. 20hwan@newsis.com
서울 홍익대 근처에 인공지능(AI), 뷰티·패션, 콘텐츠·문화 분야 창업 기업의 성장을 이끌 캠퍼스가 들어선다.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20일 서울 마포구에서 '스타트업벤처 캠퍼스 서울(SVC Seoul)' 개소식을 열고 창업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스타트업벤처 캠퍼스 서울은 해외 진출 가능성이 높은 창업 기업과 국내외 기업·대학·투자자를 연결하고자 조성된 국내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허브다. 연면적 1만3275㎡(4016평) 규모로 스타트업의 혁신 성장을 위한 인프라 제공을 비롯해 글로벌 진출, 개방형 혁신 및 투자를 돕는 인큐베이터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특히 창의성과 글로벌이 공존하는 홍익대 인근에 위치한 만큼 A(AI)·B(뷰티·패션)·C(콘텐츠·문화) 분야 스타트업이 입주해 있다. 엔틀러(Antler), 쇼룩 파트너스(Shorooq Partners) 같은 해외 투자사와의 연계 프로그램이 마련되고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현대자동차, 네이버클라우드 등 국내외 주요 기업이 함께하는 개방형 혁신도 진행한다.
그밖에 입주기업 간 협업, 글로벌 액셀러레이팅(기업 성장 지원), 교류 행사를 포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해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과 스케일업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이제 혁신은 연결의 힘에서 시작된다. 우리나라 스타트업들의 창의성과 세계 최고 수준의 디지털 역량이 결합된다면 글로벌 혁신 선도 국가로 충분히 도약할 수 있다"며 "스타트업벤처 캠퍼스 서울이 사람과 기업, 기술과 투자, 대한민국과 세계를 잇는 혁신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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